[서평] 쿠키런 킹덤 1. 작은 거인의 땅 하교하고 돌아오면 쿠키런 게임에 푹 빠져서 지내고 정해진 게임 시간이 지나면 쿠키를 그리는 재미에 푹 빠져서 사는 우리집 아이들을 위해서 선택한 책이다. 노래를 불러도 "다같이 돌자~ 왕국 한바퀴~^^" 를 부르는 아이들 ...... 내가 아는 동요는 분명 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였는데...... 이 책을 선택하고 집으로 배송이 오기까지 얼마나 바쁘게 현관을 들락날락 거리던지...... 택배가 도착하는 소리에 민감해져 있을 정도였다.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책이 도착하고 책을 펼쳐보던 아이의 표정이 얼마나 밝고 행복해 보이던지...... 순간을 담아 두었었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만화를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며 글을 쓰는 김강현 작가의 책이다. 어린이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공부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멋진 그림을 그리는 김기수 만화가가 그렸다. 기억을 잃고 잃어버린 기억을 찾기 위해 모험을 시작한 용감한 쿠키와 그를 도와 주는 달고나 마을의 근육맛 쿠키, 비트맛 쿠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진행된다. 곰젤리 마을에서 흐물흐물하게 죽어가는 곰젤리를 만나서 곰젤리에게 음식을 주고 곰젤리 마을에 초코크림 늑대 망치맨이 찾아와 곰젤리 마을의 주민들을 노예로 부리고 있음을 전해 듣는다. 악당은 초코크림 늑대 망치맨과 감초맛 쿠키가 나오는데 특히 감초맛 쿠키는 용감한 쿠키를 잡아서 데려가려고 한다. 예언의 열쇠를 찾기 위해 대륙을 떠도는 감초맛 쿠키는 용감한 쿠키가 그 열쇠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첫장에 등장인물은 달고나 마을 학교에서 꼬마 쿠키들을 가르치는 설탕노움이 나온다. 설탕노움의 조용한 교실에 이장맛쿠키가 등장하며 큰일났음을 알리고 숲에서 불길한 푸른빛이 솟구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유머가 넘치는 컬러풀한 만화로 불길한 푸른 빛을 알아 보기 위해서 누군가 숲에 다녀오라고 하는데...... 못 가겠다는 쿠키들의 지병이 무좀?변비?충치? ㅋㅋㅋ 게임에서는 맛볼 수 없는 또 다른 즐거움이 있다. 코믹, 스토리...... 푸른 빛을 따라서 이상한 소리가 나는 숲으로 들어가고 그 빛이 갑자기 사라지며 기억을 잃은 용감한 쿠키를 만나게 된다. 게임에서 만나는 케릭터들을 이야기로 만날 수 있다는 장점과 이야기 사이 사이에 나오는 코믹한 만화의 매력을 즐길 수 있다. 아~~ 2편 만화는 이런 아쉬움이 있다. 2편을 기다려야하는 기다림...... 정체 모를 별사탕에는 과연 어떤 힘이......? 책 뒷쪽에는 레벨업 퀴즈가 논리력, 문해력, 창의력, 집중력으로 총 4개의 퀴즈를 푸는 즐거움을 담고 있다. 그리고, 유효기간이 2022년 12월 31일인 쿠폰번호를 주는데 그 번호를 이용해서 크리스탈을 받을 수 있다.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에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