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하는 오십은 늙지 않는다 - 인생 후반전을 주체적으로 살기 위한 to do list
정미숙 지음 / 유노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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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성장하는 오십은 늙지 않는다.

어제의 뉴스에 "사상 최저의 출산률"이라는 헤드라인을 읽었다.
저출산 고령화사회는 이미 시작되었고 100세 시대를 넘어서 120세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누구에게나 다가올 인생 후반전을 주체적으로 살기 위한 안내서가 필요했다.
물론 인생 후반전을 위한 자기개발서적을 처음 읽는 것은 아니다. 자신을 위한 노력은 멈추어 서 있는 것이 아니고 꾸준한 까닭에......그리고 책을 읽는다고 그 모든 내용을 기억해내기 힘든 까닭에 꾸준히 지속적으로 읽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독서로 갱년기를 극복하고 큰딸과 함께 작가가 되어 한국 최초 모녀작가로 활동하고 있다는 정미숙작가 책이다.
저자의 주체적으로 살고자 하는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책이다. 언제부턴가 시작된 갱년기로 취미활동과 좋은 습관들이기를 노력하는 나에게 친숙함으로 다가왔다.
도서출판 유노북스에서 출판하였다.

저자는 청년기의 수확은 '성공', 중년기의 수확은 '균형', 노년기의 수확은 '지혜'라고 했다. 중년기에 인생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최선의 처방은 자신을 돌보고 사랑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 책은 나를 돌보기 위한 5가지 방법, 나로 살기 위한 6가지 방법, 멋지게 나이 들기 위한 7가지 방법, 건강하게 살기 위한 7가지 방법, 건강하게 살기 위한 7가지 방법, 가치관을 바꾸기 위한 5가지 방법이 담겨있다.

현재 갱년기를 앓고 있거나 그로인해 마음이나 몸이 무거운 이들에게 공감과 소통으로 다가가는 책이다.
중년의 시기에 이제 누군가의 엄마 또는 아빠, 누군가의 아내 혹은 남편으로 또는 소속된 직장의 직급의 일원으로 살아왔다면 그 모든 것을 내려놓고...... 그 자리에 서서 스스로를 다시 점검하고 행복하고 아름다운 중년기를 살아가는 것에 생각해보며 그런 삶을 살기 위해서 저자가 찾아낸 방법의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헬렌켈러와 그녀의 대학 시절 영어 교수였던 찰스 코플랜드 박사의 이야기가 나온다. 그녀의 글쓰기 실력의 탁월함을 알아보고 그녀만의 특별한 글쓰기를 권했다고 한다. 처음부터 헬렌이 교수의 가르침이 편했던 것은 아니었다. 교수의 비판 때문에 마음이 상했지만 결국 교수의 이끌어 줌이 옳다고 알게 되었다고 했다. 그녀는 결국 자신만의 특별한 글쓰기를 찾아내었고 그로인해 삶을 더욱 유택하게 행복을 즐길 수 있었다고 생각된다.

지금 50을 맞이했다면 누구보다...... 어느 때보다 느껴지는 주체적 삶이 필요한 100세 시대~ 나답게 살아가는 방법을 찾기 위한 간접적인 책 여행을 통해서 담대함과 자존감......그리고 상실감 대신에 진정한 나를 찾기를 바래본다.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에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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