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뮬러가 경험한 기도의 재조명 - 뮬러의 생애가 이시대의 신앙인들에게 재조명되어야 할 이유
조지 뮬러 지음, 장광수 옮김 / 가나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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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조지뮬러가 경험한 기도의 재조명

19세기의 콜레라 팬데믹을 고아원 선교로 꽃피
운 사람...... '브리스톨 고아들의 아버지', '5만번 이상 기도 응답을 받은 사람' 으로 유명한 독일 태생의 영국 목회자......바로 조지뮬러 목사님이다.
그러나, 조지뮬러는 어린 시절 불량 청소년이었다고 전한다. 그런 그가 어떻게 10만 명의 고아들을 보살피고 300만 명 이상에게 복음을 전했을까?
그건 바로 하나님을 진실로 만난 참된 그리스도인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우리에게 고린도 후서 5장 17절을 잘 알려주는 주님의 메세지가 느껴졌다.

성경을 200회독 이상하고 5만 번 이상 기도 응답을 받은 죠지뮬러 목사님...... 그의 일기가 코로나19 시대를 사는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했다.

이 책에는 하나님의 뜻을 확인하는 법 부터 어떻게 기도하고 응답 받았는지의 기록이 적혀있다. 1842년 1월 25일의 기록에는 고아원 운영 기금이 거의 다 바닥 나고 함께 일하던 사역자들마저도 아무 가진 것이 없어 고아들에게 줄게 없이 식사시간이 왔다면 모무하다고 나무랄지 모르겠다며...... 인간의 죄성을 생각하게 했다. 형편이 어려울 때 대비하여 미리 떼어놀은 것이 있었더라면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더 이상 의지하지 않을 것이다는 글로 지금의 우리를 돌아보게 했다.

그리스도인으로 기도를 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은 꼭 보아야할 필독서라고 생각된다. 인간의 죄성으로 조그마한 여유가 생겨도 주님을 찾지않는 일은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다고 전하는 저자의 글은 불안한 코로나19시대에 바이러스의 공포를 통해 비롯된 시련을 겪고 있는 우리를 다시 생각하게 했다.

이 책에는 성경 읽는 방법인 정독과 통독에 대한 저자의 글이 담겨있다. 그 글을 통해서 그리스도인으로 어떻게 성경을 읽고 어떻게 성경을 가장 유익하게 읽을 수 있는지 우리에게 조언해주고 있다. 조목조목 조언해 주는 저자의 글을 통해서 우리를 하나님께로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 책은 기도에 관한 그동안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스승과 같은 책이었다. 이 책을 통해서 성경에 더욱 가까이 갈 수 있는 책이 될 것 같다.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에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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