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SAT 스타강사 알버트 쌤의 미국식 찐영어 - 영어가 잡히는 49가지 사고 전략
이진구 지음 / 맥스미디어 / 2021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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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미국식 찐 영어

영어는 바닥이지만 유학과 새 인생을 꿈꾼다? 어찌보면 앞뒤가 안맞는 비현실적 이야기...... 이 말도 안돼는 이야기를 증명해낸 미국 SAT스타강사 알버트 쌤의 찐이야기가 이책에 담겨있다.
과연가능할까? 어떻게 가능했을까? 어떻게 하면가능할까? 궁금증은 꼬리에 꼬리를 물었고 ...... 결국 이 책을 선택해서 읽게 되었다.
이 모든 의문의 해답이 이 책에 담겨있었다.

이 책은 스물다섯 그리 빠르지않은 나이에...... 아니 적지않은 나이에 뒤늦은 미국 유학길에 올라 미국 4년제 대학교 전체 차석, 뉴욕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영어교육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현재 SAT와 ACT, 토플 등을 강의하면서 미국 유학 컨설팅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진구 강사의 책이다.
이진구강사는 이메일과 웹사이트, 인스타그램, 클럽하우스 등의 주소를 책에 함께 실어두었다. 누군가를 돕고자 하는 그의 마음이 전해지는 책이다.
도서출판 (주)맥스교육에서 출판하였다.

영어가 잡히는 49가지 사고 전략이 무엇일까? 과연 나도 가능할까? 10년간 미국 유학에서 터득한 찐영어 공부법은 정말이지 영어를 고민하는 나에게는 해답을 알려줄 것 같은 유혹으로 다가왔다.
정독해보자!!
언어가 서툴어도 당당하게......그래 나에게 아무리 잘해도 모국어가 될 수 없으니 당당해보자...... 문법 예시 문장을 통째로 암기하자......좋아 문법을 알아야 내가 표현하고픈 말을 가장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겠지......좋아
원서에 도전해보라고...... 그래......용기를 내어 용감해져보자......
그러나, 외국에 유학을 가야만 가능한 외국인과의 환경......
아이고~~~ 외국인과의 도전과 같은 생활이 있었다.
이건 지금의 나에게 불가능해 보였다.
그렇지만, 아이들과 함께 미디어를 통한 영어노출로 즐겨보기로 했다.
그래도, 이 책을 통해서 토플 공부를 어떻게 해야할지?
리스닝을 잘하기위한 저자의 팁인 노트 테이킹, 글쓰기 전략인 브레인스토밍, 마인드 맵핑등....... 저자의 강의를 듣지 않으면 알기 힘든 저자의 찐영어 노하우의 전수가 담겨져있었다.

미국인들이 쓰는 찐영어 표현은 이렇게 찐유학생활의 경험으로 전해듣지 않으면 쉽게 알 수 없기에 이 책을 통해서 나역시 한단계 발전하고 있음은 확실했다. 평소에 오바마의 연설에 관심이 많던 나는 버락 오바마의 연설을 반복해서 따라해보라는 저자의 설득력있는 글을 읽으며 또 한번 책의 고마움을 느꼈다.

이 책을 읽다보면 단지 미국식찐영어 공부법에만 활용가능한 책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저자는 타국에서 타국의 언어를 가르치는 미국 공립 학교 교사 자격증을 따고 치열한 현지교사 자격증을 딴 이들과의 경쟁을 뚫고 TBD초등학교에서 ESL교사로 일하게 된다. 그 과정을 읽다보면 정보력도 인맥도 특히 도전 정신도 매우 중요함을 느끼며 저자의 열정에 감탄하게 되었다.
미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교사자격증을 갖고 임용고시를 최종 합격해야 공립학교 발령을 받는 시스템이 아니라는 것과 주마다 조금씩 다른 규정을 갖고 있다는 것 등 ...... 이 책은 미국 유학생활을 통해 얻은 저자의 그동안의 기록이 찐으로 담겨있다.

100세 시대라지만 지금까지 영어와 무관한 생활을 해 온 늦은 나이의 나에게도 거부감없이 용기내어보라고 격려하는 책이었다. 이 책을 통해서 영어의 좌절을 겪고도 바닥 실력의 영어를 다시 바꾸어 자신의 특장점인 영어로 새 인생을 쓰고 있는 저자의 찐영어 공부법은 늦은 나이인 나에게도 영어에 도전하고 싶은 용기를 북돋아주는 책이었다.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에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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