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 통합 놀이 - 3~7세 우리 아이 발달을 자극하는 감각놀이 172
석경아.변미선.강은선 지음 / 소울하우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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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감각통합놀이

온라인 수업이 익숙해지면서 가정에서의 시간이 많아지고 있는 요즈음이다. 유치원도 어린이집도 맘놓고 보내기 힘든 상황의 요즈음...... 가정에서 아이와 잘놀아주기란 쉽지 않았다.
삼시세끼와 두번의 간식만 챙기기에도 버거웠다.
그러나, 엄마인 나는 아이의 늦은 발달을 즐거운 놀이로 이끌어 주고 싶었다.

이책은 3세~7세의 아이들의 발달에 맞추어 발달을 자극하는 감각놀이로 구성되어 있는 책으로 고유수용성감각, 전정감각, 촉각, 시지각, 청지각 등으로 나누어 각각의 발달과 그발달을 돕는 놀이로 이루어져있다.
평소에 아이들의 행동이나 놀이를 유심히 관찰하고 감각별 설명의 체크리스트로 점검하면서 내 아이의 발달이 고르게 이루어지도록 도울 수 있는 고마운 책이다.

연세대학교에서 작업치료학을 공부하고 동대학원에서 가족상담을 전공한 후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작업치료사 인턴을 거쳐 분당차병원과 아동발달센터에서 감각통합치료사로 근무했고, 현재 두 아이의 엄마로 온라인 감각놀이연구소 '아이날다'를 운영 중인 석경아 감각통합치료사와 연세대학교에서 작업치료학을 공부하고 동대학원에서 가족상담을 전공하고 병원, 보건소, 아동발달센터, 초등학교등에서 가족상담과 아동상담을 하고 온라인 감각놀이연구소 '아이날다'를 함께 운영 중인 변미선 상담사와 연세대학교 작업치료학과를 졸업하고 시소감각통합상담연구소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이음감각통합발달센터'를 운영하는 강은선 작업치료사가 공동으로 쓴 책이다.
도서출판 소울하우스에서 출판하였다.

책의 옆면을 보면 고유수용성감각은 노랑색으로 전정감각은 민트색으로 촉각은 분홍색으로 시지각은 보라색으로 청지각은 연두색으로 나누어주어서 한번 읽은 후 필요에 따라 활용하기 쉽게 구성해 주었다. 누구나 집에서 아이와 쉽게 준비하여 놀 수 있도록 준비물도 손쉽게 구할 수 있거나 가정에 있는 것들을 활용했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또한 누구나 알고 있을 만한 놀이이지만 이 놀이를 어떻게 이끌어 가는 것이 아이의 발달을 도울 수 있는 것인지 어떤 감각의 자극을 도울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는 고마운 책이다.
간략한 놀이로 가정에서 엄마가 활용하기에 편한 구성이다.

이 책은 3~7세의 아이를 키우는 부모나 도우미또는 발달이 느린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나 도우미들에게 권하고 싶다.
아이와 놀고 싶지만 어떻게 놀아야할지 막막하다면 이 책으로 아이와 즐거운 놀이를 통해서 놀아보라고 권해주고 싶다.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에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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