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리더들을 위한 철학수업 - 불안의 시대, 자기 철학이 있는 자만이 미래를 열 수 있다
케이반 키안 지음, 서나연 옮김 / 힘찬북스(HCbooks)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평] 젊은 리더들을 위한 철학 수업

자기만의 철학이 없다면 리더가 아닌 노예가 될 뿐이라는 글은 평소 나만의 철학을 갖고자 노력했던 나에게 강열한 자극의 이끌림으로 다가왔다.
자신만의 철학을 갖아야함을 자각시키는 강열함이었다.
난생 처음 살아보는 불확실한 현재의 팬더믹의 시대와 언텍트의 시대 속에서 그저 하루하루를 버텨내며 흐릿해져만가는 나를 느끼는 나에게 꼭 해내야 할 과제물처럼 다가왔다.

이책은 에라스무스대학교에서 경제학과 법학으로 학위를 받고 기업가이자 교사인 케이반 키안의 책이다. 그는 사람들이 어떻게 삶의 힘든 시기를 견디고 성공할 수 있는지 이해하는 데 관심이 많았으며 어렵게 얻은 교훈을 서로 나눔으로써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하는 마음을 담아서 이 책으로 전하고 있다.
숙명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비교문학으로 석사학위를 받고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 활동 중인 서나연 번역가가 옮겼다.
도서출판 힘찬북스에서 출판하였다.

총 6장의 구성으로 생각을 이끌어주고 그 생각의 올바른 선택지로 반드시 길을 찾아 성공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안내서로의 내용을 담고있다.

맨 처음 이 책을 읽을 때에는 반드시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어 보라고 권해보고 싶다. 처음부터 편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학습자를 이끌어 주는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순서대로 읽어 나가면서 자신의 내면을 느껴보며 알아가고 찾고 선택하고 내속의 감정들을 정확히 알고 자신의 반응을 관찰함으로써 자신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스스로를 바라보고 회복하여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접근하는 방법도 순서대로 담고 있는 책으로 생각의 깊이를 더해주고 발전 방향을 찾을 수 있는 깨달음을 얻도록 이끌어준다.
한 장마다 철학자의 이야기로 생각을 이끌어주고 그 장의 주제에 맞는 나를 향한 탐색을 할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나의 내면의 탐색을 통해서 나에 대한 관찰 결과를 가지고 내 삶을 잘 이끌어 갈 수 있는 연습을 도와준다.연습 또한 여러가지의 방법으로 연습은 각장마다 다르지만 적게는 연습1A,연습1B에서 많게는 연습1~연습6까지 스스로 자신을 이끌어 자신만의 내면을 관찰하고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연습이 끝나면 그 장의 요약을 한페이지에 정리해주어 한 눈에 핵심을 다시 한번 짚어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이 책은 생각의 다양한 방식을 익히고 변화의 시대에 사고의 전환으로 나를 이끌어 주는 우리 모두 지금까지 살아보지 못한 불확실한 세상속에서 삶을 돌파할 수 있도록 내면의 생존 도구를 찾고 내면의 단단함을 익힐 수 있는 책이다.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에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