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기꺼이 오늘을 살다. 삶의 무게에 짓눌리지 않고 나를 지켜내는 심리학 <기꺼이 오늘을 살다.> 는 하루하루 성실한 삶을 살기 위한 나를 위해 선택한 책이다. 코로나19로 2020년을 빼앗긴 듯 보내고 2021년은 나의 중심을 점검하고 계획하여 하루하루 주어진 일에 충실한 삶을 살고자 한다. 그러나, 여전히 진행 중인 코로나19로 전과는 다르게 어딘지 모르게 일부분이 갇힌 생활 속에서 내 마음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생활하기란 쉽지 않았다. 1938년 도쿄 출생의 대쿄대학 교양학부 교양학과를 졸업하고 1973년 이후 하버드대학 라이샤워연구소 준연구원을 역임한 와세다대학 심리학과 명예교수 가토 다이조교수의 책이다. 국어문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 석사 과정을 수료한 이영미 번역가가 옮겼다. 도서출판 나무생각에서 출판하였다.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다른 사람을 보살필 수 있으며 인생의 짐을 받아들이고 감당해 나아갈 때 반드시 커다란 무언가로 신의 선물을 받는다는 저자는 신의 선물이 고통을 참고 견디며 살았을 때 마지막에 남는 것이라고 전한다. 자신에게 중어진 짐을 잘 감당해 나아갈 때에 비로소 자신의 자신감 있는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자신의 삶을 잘 운전해서 살아가려면 인생의 짐이나 곤란에도 정정당당하게 맞서고 그로인해 성취감을 얻고 자기 존재의 확실성도 얻게 된다는 것이다. 인생의 짐을 당당하게 짊어짐으로 자기 자신을 확실한 존재로 느끼고 당면한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아감으로 삶의 의미를 획득해 나아간다. 이 책은 하루하루의 오늘을 기꺼이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나를 찾아 나를 지켜내며 삶의 의미를 하나하나 얻어 가는 당당함이 있는 책이다. 어찌보면 너무나 당연한 것 같지만 남들의 눈에서 자유롭지 못한 나를 바라볼 때면 다시금 당당한 나를 위해서 어떻게 오늘을 살아야할지 의문을 던질 때가 있었다. 그런 의문 속에서도 맴돌던 생각들을 명쾌하게 해결할 수 있는 삶의 자세를 가르쳐주는 책이었다. 배움의 깊이와 나이가 많은 심리학 스승님은 오늘을 선물로 받은 나에게 기꺼이 오늘을 살아갈 삶의 자세와 이유를 조언해 주었다. 편안하게 써내려간 삶의 조언들 속에서 참된 나를 사랑하고 기꺼이 값진 오늘을 살아갈 진솔한 자세를 가르쳐주는 책이었다. 나에게 주어진 선물같은 오늘을 흔들림 없이 기꺼이 살아갈 수 있는 힘을 편안하게 이끈어 주는 책이다.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에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