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난 천재 교육된 천재 - 내 자녀를 영재로 키우고 싶다면 꼭 읽어야 할 천재 교육 필독서
최창욱.유민종 지음 / 러닝앤코(LEARNING&CO) / 2020년 10월
평점 :
품절


[서평] 타고난천재 교육된 천재

내 자녀를 영재로 키우고 싶다면 꼭 읽어야 할 천재 교육 필독서라는 거창한 부제목을 갖은 책을 발견했다. 궁금해졌다.
우리의 상식을 뒤엎은 천재의 비밀이라니 이 책에 그 비밀을 담았다는 뜻이겠지? 타고난 천재, 교육된 천재 아무튼 천재의 비밀을 담았다니 호기심이 생겼다.

이 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육 현장 전문가이며 (주)러닝앤코와 (주)온더무브의 총괄 대표이고 '아이들에게 공평한 출발을' 을 모토로 하는 혁신적인 국제 학교를 전세계 설립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최창욱대표와 목동에서 영어교육업계에 뛰어들어 현재 교육 플랫폼 기업 (주) 온더무브대표인 유민종대표가 공동저서한 책이다.
도서출판 (주)러닝앤코에서 출판하였다.

총 3부에 6파트의 구성으로 천재들의 이야기와 천재들의 자라난 환경과 교육, 지능지수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천재들의 이야기는 말그대로 각분야의 유명한 천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천재성과 지능지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전에 정의처럼 지능은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 또는 새로운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한다. 1부의 이야기 중에 카텔은 인간 지능을 유동성 지능과 결정성 지능으로 구분했는데 유동성 지능은 선천적이며 유전적으로 결정되고 결정성 기능은 교육이나 양육환경 등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는다고 했다. 매우 흥미롭게도 이 둘은 서로 다르지만 한편으로는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대체로 유동성 지능이 높으면 결정성 지능도 높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타고난다는 것이 맞는 말일까? 아니면 교육환경이 좋으면 꾸준한 지능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인가?
저자는 하워도 가드너의 다중 지능 이론이 틀렸다?
지능은 정말 중요한가? 등의 의문적 접근으로 지능을 연구한 학자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고, 저자의 눈으로 그들의 이론의 핵심을 짚어 설명해 주고 있다.

2부에서 내 눈에 들어온 지극히 평범하지만 아무도 부인하지 못할 '10년의 법칙'은 내가 지금 선택한 학습에 확신을 주었다. 의도된 신중한 연습 즉, 우리가 천재라고 믿는 사람들이 만든 위대한 업적들은 그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연습의 결과인 것이다.
말콤 글래드웰의 '1만 시간의 법칙'에서 핵심 메시지가 빠진 것이라고 생각하고 앤더슨 에릭슨은 '1만 시간의 재발견'에서 '의도된 신중한 연습'을 말한다. 바로 이것이다. 내가 이 책에서 얻고자 했던 확신을 찾았다. 의도적이고 영리한 연습......
그렇다면........과연 지능지수를 높일 수 있을까?
3부에서 나를 흥미롭게한 이ㅑ기는 만족 지연 능력인 자기 통제력과 성장 마인드셋과 같은 비인지 역량이었다.
저자는 말한다. 21세기 우리의 아이들은 현대 사회의 특성상 배우는 것보다 스스로 알아 나가는 능력이 절실하기에 아이들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며 성장 마인드셋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렇다. 현대 사회의 이 많은 정보를 모두 내것으로 소유할 수는 없다......
비인지 역량은 노력과 교육과 환경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한다.
내가 간과한 부분을 찾고 얻을 수 있었던 고마운 책이었다. 발달 장애아를 갖은 부모로 나는 이 책이 부모교육서로 그리고, 교육하는 직업을 가진 교사들에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에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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