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맘퍼스트 엄마가 행복한 육아 육아를 생각하면 지친엄마를 떠올리게 된다. 나만 그런걸까? 생각해 보지만 주변을 둘러보면 독박 육아, 육아 전쟁, 슈퍼우먼 등등의 이야기가 익숙하게 들리는 것으로 보아 나만의 문제가 아닌 것을 알 수 있다. 잘은 몰라도 나만의 생각은 아닌 것이 분명해 보인다. 주변을 둘러 보면 쉽게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엄마들의 현실육아의 고충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제목은 <엄마가 행복한 육아>로 어찌보면 당연해 보이는 제목을 갖고 있다. 왜 이런 당연한 제목이 낯설게 느껴지는걸까? 아마도 현실에서의 육아는 그렇게 이상적이기는 힘들기 때문일 것이다. 갓 태어난 아이는 오롯이 엄마의 사랑과 관심으로 보호를 받아야하는 존재이기에 더욱 현실육아는 엄마의 희생이 따른다. 그렇다면 그런 현실육아 속에서 어떻게 맘퍼스트로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을까? 저자 역시 좋은 엄마를 꿈꾸지만 현실육아의 힘겨움 속에서 혼란을 잠재울 방법을 찾아서 EFT 전문가 과정, NLP 프랙티셔너 과정, 에니어그램 일반 강사 과정을 이수했다고 한다. 그런 이유로 이 책은 공감할 수 있는 책이었다. 이 책은 좋은 엄마를 꿈꿨으나 좋은 엄마가 되려 할수록 힘든 육아로 혼란스러웠던 정지연 작가의 책이다. 도서출판 북드림에서 출판하였다. 이 책은 저자의 현실육아의 한장면으로 시작되어 엄마인 저자의 요동치는 감정에 관한 이야기로 엄마가 되면 느껴지는 자신의 감정들을 이야기해준다. 엄마인 나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알아야 아이의 감정에 더욱 공감하는 엄마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엄마의 부정적인 감정을 감정일기를 통해서 도움을 받아 스스로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방법을 알려주며 도움을 준다. 또한, EFT의 기본과정을 알려주며 육아감정 해소법을 제시해서 도움을 준다. 육아로 인한 엄마의 변화는 외모 뿐만이 아니라 내면에도 많이 일어난다. 그러한 엄마의 내면 속에서의 문제점을 짚어서 마음의 회복을 돕는 상처치유 방법도 전해주고 있다. 나 자신을 사랑해야 진정한 사랑을 줄 수있다는 저자는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도 하나하나 정리해 주었다. 경락 심리 치료의 일종으로 마음침법과 EFT를 알려주고 명상에 대한 조언도 전한다. 저자는 참 다양한 방법으로 육아에 지친 자신을 돌보아 회복시킬 수 있게 도움을 준다. 코로나로 2020년 한해를 몽땅 연장방학으로 채우고 있는 지친 엄마들에게 이 책은 또 하나의 해결책을 제시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잊지말자. 내가 있기에 내 아이가 있는 것 나에게 사랑이 충만해야 흘러감을 꼭 기억해 보자~^^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에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