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알기쉬운 인물 드로잉 이 책은 그림을 좋아해서 무언가 집중해서 할 때를 빼고는 틈만나면 그림을 그리는 두아이의 엄마로 그림 공부를 해보기 위해서 선택하게 되었다. 그림에 대해서 딱히 아는 것이 없는 나는 드로잉, 그것도 인물 드로잉이 매우 어렵게 느껴졌었다. 이 책은 미국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상업적인 작품 코카콜라, 럭키 스트라이크, 켈로그 등 수많은 대형 회사 광고의 일러스트를 담당했던 앤드류 루미스의 책이다. 도서출판 이종에서 출판하였다. 앤드류 루미스의 작품이 궁금하다면 책의 첫부분의 QR코드를 스캔해보면 앤드류 루미스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저자는 왜 이 책을 읽어야하는가? 라고 질문을 던지며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를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누구나 그리기의 욕구를 지니고 있으나 배경지식이 없어서 재능을 펼쳐볼 기회를 놓치곤 하는 것이 안타까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그림을 잘 그리고 싶은 이들에게 자신이 알고 고심했던 부분들을 정리하여 초보자도 미술적 재능이 전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담아두었다. 그러니까, 이 책으로 모든 이들에게 쉽고 실수를 최소화하고 정확하게 드로잉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그리고, 드로잉만 발전시키려는 옛날 책과 달리 드로잉으로 수익을 얻으려는 사람들에게도 유익한 책이라고 소개해 준다. 그럼 가장 기초적인 것부터 살펴보겠다. 바로 인물을 볼 때 우리가 가장 먼저 보게 되는 머리부분이 나온다. 얼굴부분이다. 얼굴부분은 원으로 시작되는데 원을 그리고 그 원 안에 얼굴을 그려넣는 방법을 알려준다. 한번 따라해 보았다. 둘째 아이에게 동그라미를 그리게 하고 그 동그라미를 이용해서 루피를 떠올리며 그려보았다. 생각보다 쉽게 따라할 수 있어서 아이도 자신감을 갖는 것 같았다. 이 책을 꾸준히 보면서 하나하나 따라해 본다면 아이들의 그림 그리기를 업그레이드 시켜줄 수 있을 것 같다. 우선 책이 쉽고 따라할 수 있으며 단계가 잘 나뉘어져 있어서 차근차근 따라할 수 있다는 장점이 돋보이는 책이다. 초중고를 모두 미술시간을 배웠을 텐데 인물 그림에 관한한 이러한 지식은 없었던 것 같다. 인물 그림을 잘 그리고 싶다면 이 책을 꾸준히 살펴보라고 권해보고 싶다. 개성 만점의 인물 그림을 그리는 저자는 눈에 쏙 들어오는 그림으로 단계를 서서히 그림으로 보여주며 그림을 그리고 싶은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에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