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생각정리습관 코로나19로 가정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가정은 온통 정리 정돈 될 시간도 없이 흐트러지고 있었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지치는 나를 느꼈고 나의 한계를 느끼게 되었다. 단순한 가정의 일이라고 생각했었던 나는 이런 내모습에 무능함을 느끼며 답답함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생각을 바꿔서 가정의 일을 하는 나의 한계를 넘어서 일센스를 키우는 것으로 도움 받아 보기로 했다. 가정에서의 일도 전문직이었던 때의 내 일처리 방식을 생각하고 그것에 더해서 일센스를 길러 보기로 마음 먹었다. 가정일도 전문직이라 생각하는 마음 자세로 바꾸고 도움 받을 책을 찾아보았다. 이 책은 이런 까닭으로 선택하게 되었다. 이 책은 닛산자동차에서 경영 분석을 담당하고 일본 3대 MBA 중 하나인 글로비스 경영대학원을 거쳐 현재는 HR디자인스튜디오 대표로 활동 하고 있는 우부카타 마사야의 책이다. 서울여자대학교에서 문예창작과 언론영상학을 전공한 후 출판사 편집과 기획을 거쳐 바른번역 일본어 출판번역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는 일본 도서 기획 및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는 하진수 번역가가 옮겼다. 도서출판 위북에서 출판하였다. 마크 저커버그, 스티브 잡스, 버락 오바마 이들은 모두 자신만의 스타일의 옷을 선택해서 항상 입고 다녔다. 왜일까? 놀랍도록 간단한 그들만의 그들다운 생각~^^ 이 책이 말해주는 일센스였다. 그렇다. 그들은 모두 사소하다고 생각되는 일에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고 자신의 일에 집중하고 싶었던 것이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인물들의 이러한 생각은 그들의 일센스를 궁금하게 했고 그들의 일센스는 생각을 정리하는 단순함에서 시간을 쓰는 탁월한 능력을 알려주었다. 지금 내가 어떠한 일을 하고 있다면 그 일을 하고 있는 내가 생각하는 이상형을 생각해 보라. 그리고, 그런 이상형의 내가 되기 위해서 나를 이끌어 나가본다면 조금씩 내가 이상형에 가까운 나로 성장하지 않을까? 라는 기대를 갖게 되었다. 그 모든 시작은 정리에 있었다. 완벽한 정리에 연연하지 말고 대충이라도 완성하여 정리하고 계속 수정해 나가라!! 이것이 내가 이 책을 통해서 얻은 나의 일센스의 보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었던 핵심이었다. 누구에게나 한권의 책은 다른 핵심으로 감동을 전할 것이다. 그것은 우리 모두가 처한 환경과 상황이 다르고 얻고자 하는 문제가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무언가 일센스를 필요로 하는 이가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다. 그 이유는 직장생활을 하고 있거나 프리랜서이거나 나처럼 주부이거나 관계없이 내가 하고 있는 일에서 일센스를 더하고 싶은 이라면 그 모두가 이 책을 통해서 얻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기에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