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사람 글의 사람
이재영 지음 / 아침의정원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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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말의 사람 글의 사람

우리는 말의 중요함과 글의 행복함을 가진 삶을 살고 있다. 말과 글은 우리의 삶 속에서 소중한 소통의 도구로 공감의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최고의 도구가 아닐 수 없다. 이 책은 이런 말과 글을 인생을 업그레이드 해 줄 멋진 도구로 어떻게 활용하는지 안내해 주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를 갖고 선택하게 되었다.

이 책은 한동대학교 기계제어공학부 교수이며 포스코 석좌교수이며 KAIST에서 이상유체 지배방정식과 해석 및 특이현상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이공학자 이재영 박사의 책이다.
도서출판 아침의 정원에서 출판하였다.

이공학자인 저자는 이 책에서 공감과 소통을 우리에게 전한다. 문학작품의 표현을 통해서 전하기도 하고 소설속의 주인공을 통해서 혹은 작가의 에세이를 통해서..... 영화를 통해서 등등.....다양함으로 우리에게 공감과 소통을 전해주고 있다.
이공학자인 저자는 총7장의 구성으로 된 이 책을 통해서 말과 글의 달인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성공과 실패를 지루할 틈없는 이야기의 구성으로 이끌어준다. 그들의 삶 속에서 우리에게 전하는 메세지를 찾을 수 있도록 생각을 이끌어주고 도와준다.
저자의 말하기에 대한 이야기를 읽고 있노라면 재미있는 강의를 들은 듯한 느낌이 든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대중 설득에 많은 관심을 보인 것을 이야기해 주며 관객을 사로잡는 전달기술로 말하기의 목소리,어조,운율의 3요소를 꼽는 것 등 관객과의 공감 속에 감정을 말에 담는 기술을 전해준다.
저자의 눈으로 관찰된 이 책 속의 이야기는 독자에게 전하는 이 시대를 잘 살아가기 위한 저자의 자상함이 묻어있다. 저자가 독자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와 함께 생각해 보고자하는 메세지를 통한 글을 통해서 뛰어난 관찰력의 저자가 느낀 지혜를 전하고자하는 자상함이 느껴진다.

책 한권을 읽었을 뿐인데 내가 읽고 듣고 본 수십년동안의 다양한 정보와 독서와 영화등의 내용이 이렇게 한권에 한가지의 목적으로 전달 될 수도 있다는 것에 저자의 글의 매력을 느꼈다.
이 책은 코로나19로 비대면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소중한 가르침을 전한다.

말과 글은 생각을 쌓아가고 이어가서 결국 하나의 나를 창조하는 가장 중요한 것이라는 저자의 글이 깊은 울림을 전한다.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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