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이 자본이다 - 류지연의 에니어그램 특강
류지연 지음 / 타래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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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성격이 자본이다.

우리 모두는 행복한 삶을 원하고 성공하기를 바란다. 끊임없이 자기개발을 위해서 노력하고 열심히 살아가려고 한다. 그런 까닭에 세상에는 참많은 자기개발서적이 있다. 지금도 어느 곳에서인가 자기개발서적이 쓰여지고 있으며 출판되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처럼 넘치는 자기개발서적 중에서 나에에 필요한 서적을 선택하는 것은 쉽지만은 않았다. 그 중에서 내눈에 들어 온 것은 <성격이 자본이다.>라는 독특하게 느껴지는 제목이었다.
이 독특한 제목의 책이라면 그동안의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에게 맞춰 적용할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은 성격전문가로 현재 한국중앙교육센터와 성격자본연구
소의 대표이며 국제에니어그램협회 전문가회원으로 활동중인 류지연 작가의 책이다.
도서출판 타래에서 출판하였다.

총 4PART 로 구성된 이 책은 성격자본에 대한 이야기와 에니어그램을 통한 성격유형의 이해를 바탕으로 성격자본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사례를 들어 알려주고 있다.

저자는 성격을 연구하는 사람으로 급변하는 시대적 드렌드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처할지를 항상 고민해왔었다. 약 5년 동안 많은 실험과 시행착오를 통해서 크고 작은 성공 경험들을 꾸준히 쌓아 온 결과 <성격자본>이라는 용어를 창안하고 에니어그램이라는 성격 진단도구를 활용하여 한 중견기업에 고객 소비성향 진단 컨텐츠를 만들어 제공하는 등 성공적인 경험을 하게 되었다. 그렇게 이 책을 실천서를 출판한 것이다.

성격자본이란 개인의 성격적 특성이 상품과 서비스의 가치를 만드는데 매우 큰 영향력을 미친다는 것으로 말 그대로 <성격이 자본이다>라는 뜻의 저자가 만든 신조어이다. 특허청에 출원신청을 하고 성격자본을 체험하고 전파해온 것을 책으로 정리하여 이렇게 출판하였다.

성격은 좋거나 나쁘거나 하는것이 아니라 성격의 주체인 개인이 정신적 건강도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중요하다는 것으로 개인의 성격 중 어떤 점을 발휘하느냐에 따라 그 가치가 엄청나게 달라진다고 전한다. 깊은 공감도 가고 매우 인상적이었다.
이건희 회장의 삼성 이야기와 LG그룹의 동업자 그룹 구씨와 허씨 이야기가 기업에서의 성격자본을 이해하는 좋은 예였다.

이 책에는 저자가 만난 사람들의 성격자본 이야기가 각각의 짧은 사례와 함께 담겨있다. 하나하나 그 사례들을 읽으면서 성격자본이 어떻게 활용되었는지 어떻게 꽃필 수 있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성격은 누구나 공평하게 갖은 것으로 자신의 성격을 잘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 책은 그런점에서도 도움을 준다.

저자는 이 책에서 내 성격을 알고 그 성격을 잘 이해하고 활용하라는 것인데 이 책은 그런 성격자본을 저자가 직접 경험한 것들을 토대로 만든 실천서로 저자의 5년간의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 책 한권에 내가 얻을 수 있는 성격자본을 온전하게 쓰는 방법이 담겨있다.

평생 고갈되지 않는 성격자원을 찾으라는 저자의 말이 매우 가슴에 남는 책이다.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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