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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선 영단어 : 전치사 편 - 영어의 완성은 전치사 입니다 ㅣ 최우선 영어 단어 시리즈
김정호 지음 / 바른영어사(주) / 2020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서평] 최우선 영단어 전치사편
코로나19로 2020년의 계획의 일부가 무산되고 일부는 미루어지고 말았다.
그렇다고 마냥 2021년만을 다시 계획하며 지켜보고만 있을 수는 없었다. 이렇게 시간이 주어졌을 때 내가 그동안 시도해 보지 않았던 학습을 하기로 했다.
늦은 학습이지만 영어울렁증에 도전해 보고자 영어학습을 시작했다. 첫걸음으로 아이와 함께 학습할 수 있는 엄마표 생활영어를 도전해 보았고 그 다음으로는 내가 부족한 영단어를 학습해 보기로 했다.
그렇게 이 책은 나에게 왔다.
무엇보다 우선 나에게는 '영어의 완성은 전치사입니다!' 라는 책 표지에 적힌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
영어 학습에 있어서 전치사에 대한 지식이 대단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다양한 구와 절로 이루어진 문장들을 독해할 때 있어서 결정적인 실마리를 던져 주는 녀석이 바로 전치사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전치사는 문장의 뜻을 파악하는데 결정적인 실마리 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내생각이다.
이 책은 한국 외국어 대학교 본교 영어과를 졸업하고 현재 바른영어훈련어학원 죽전 본원 강사인 김정호영어강사의 책이다.
도서출판 바른영어사에서 출판하였다.
이 책은 전치사에 대한 안내서로, 무작정 그 뜻을 외우는 방식보다는 다양한 예문과 한국어 뜻풀이를 통해 다양한 맥락에서의 전치사의 뜻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하는 장점이 있다.
또한, 특정 단어의 뜻이 기억이 나지 않을 때 책장을 하나 하나 넘겨 가며 찾아야 하는 다른 시중의 도서들과는 다르게, 궁금한 단어를 바로바로 찾아볼 수 있게끔 되어있다. 책 첫머리에 인덱스를 표기한 작가의 고심과 배려가 느껴졌다.
전치사에 대한 학습이 끝난 후에는 이를 응용하여 그 전치사가 적용된 관용어를 익힐 수 있게 되어있다. 그리고, 각 단원의 마지막 부분에는 핵심 응용 관용어구를 정리해 두어 학습에 매우 유용하게 도움이 되었다.
개념의 이해와 적용, 응용을 한꺼번에 알 수 있게 해 주는 이 책이야 말로 두 마리, 아니 세 마리 토끼를 잡게 해 주는 도서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