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훈요법 - 자궁이 건강해야 여성이 건강하다
조경남 지음 / 랜딩북스 / 2020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서평] 좌훈요법

코로나19로 사회적거리두기는 2.5단계를 계속 한주간 더 유지한다는 뉴스를 보았다. 그 뉴스는 몸이 지쳐가고 있는 요즈음 무력감마저 들게 했다.
벌써 9월...... 2020년 한해의 절반이 훌쩍 넘도록 우리모두는 코로나19와 전쟁을 치루고 있다.
그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인지 급격히 떨어지는 체력으로 인한 것인지 최근에 시작된 갱년기 증상은 극심하게 나를 괴롭히고 있다.

여성의 건강을 되찾아준다는 좌훈요법이 눈에 쏙 들어왔다.
책의 내용을 보니 냉기인 찬 기운이 어깨결림, 수족냉증, 무력감, 소화불량, 어지럼증, 염증, 자궁근종, 생리불순, 두통...... 등의 원인이 된다고 했다. 몸이 차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인체의 조직과 세포로 영양분과 산소를 부족하게 공급하고 그로인해 세포에서 생성된 노폐물은 배설이 어려워지는 악순환이 계속되면서 수족냉증, 하복냉증, 어혈, 세포의 기능 저하, 수분정체 등이 원인이 되어 어깨결림, 수족냉증, 무력감, 소화불량, 자궁근종 등의 질환들이 생긴다는 것이다.

이 모든 질환을 다 갖고 있는 나는 스스로에게 미안했다.
스스로를 평소에 돌보지 않은 이유로 혹독한 갱년기를 치르고 있는 것은 아닐까? 했던 강한 의심이 사실로 다가왔다.
태어나서 단한번도 해보지 않은 좌훈요법을 해보기로 했다.
아직 약초는 구입을 잘하지 못해서 구입이 쉬운 것으로 선택했다.
매우 복잡할 줄 알았는데 그렇게 복잡하고 번거롭지는 않아 보였다. 요즈음은 전기로 사용하는 좌훈기가 있어서 사용도 편하게 할 수 있다.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조금 필요할 것 같다.
좋은 습관을 하나 더 갖아야하겠다는 생각은 있지만 습관을 들이려면 100시간 정도의 숙제가 필요할 것 같다.

이 책은 재활치료학과 한약학을 전공한 조경남 작가의 책이다.
도서출판 랜딩북스에서 출판하였다.
남자분이 쓴 책이라서 조금 놀랐다.

건강에 좋은 습관을 얻을 수 있고 내몸을 스스로 돌보는 방법을 알게되어 매우 유익했다. 여드름이 나는 원인과 여드름이 생기 부위로 보는 건강체크와 식습관과 약초에 대한 간단한 상식도 알 수 있다.

평소에 수족냉증이 있거나 생리불순, 생리통이 있는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니 그런분들은 시도해 보면서 건강을 지켜나가면 좋을 것 같다. 아니 건강할 때 한주에 한두번쯤 좌훈요법을 해보는 것도 좋겠다. 예방도 중요한 것 같다.

건강은 건강할 때 더 관심두고 지키라는 엄마의 말이 생각났다.
지금이라도 스스로를 돌보려고 노력해봐야겠다.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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