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성경적 세계관 강의 코로나19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요즈음이다. 일부의 교회에서 시작된 집단 감염으로 현장 예배는 막혀 버렸고 함께 모여 드리는 현장예배는 언제 진행될지 조차 모르는 현실을 맞이하고 있다. 공교육도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학습으로 진행되고 교회의 예배도 온라인 예배로 진행되고 있다. 가정에서의 교육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현재의 상황 속에서 나 역시 흔들리고 있음을 느꼈다. 성경적인 세계관 강의...... 시간을 관통하는 통찰의 힘을 실은 한동대 최용준 교수의 세계관 수업이 내 시선에 강하게 들어왔다. 이 책은 서울대학교 사회과학을 공부하고 미국필라델피아에서 신학, 네덜란드에서 철학을 남아공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은 현 한동대학교 최용준 교수의 책이다. 저자의 이력이 좀 특별하게 느껴졌다. 도서출판 CUP에서 출판하였다. <우리가 삶을 보는 방식이 우리 삶을 결정한다!>는 책표지의 글이 강하게 들어왔다. 네덜란드의 속담 "물은 가장 친한 친구인 동시에 가장 무서운 적이다." 라는 말과 함께 PART1은 시작된다. 세계관은 삶이라는 글은 매우 설득적이었다. 지금과 같은 혼돈스러운 삶 속에서 꼭 배워야하는 세계관을 전해 주고 있었다. <세계관>이란 단어는 칸트와 같은 독일의 관념론 철학자들에 의해 '세계에 대한 직관'이란 단어로 쓰였는데 이 후 네덜란드의 신칼빈주의 학자들이 성경적 의미로 적용해 '세계 및 인생관'이란 표현으로 사용 했다. 맨처음 PART1글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성경적 세계관이란 무엇일까? 이 책에서는 창조, 타락, 구속, 그리고 완성으로 설명해 주고 있다.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이 다시 회복되고 구속되어 다시 빛의 나라가 된 것이다.성경은 죄라는 바이러스로 왜곡된 창조의 세계가 완전히 새로운 변화로 구속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성경이 말하는 세계관을 보다 명확하게 우리에게 전해 주고 있다. 성경에서 말하는 세계관을 바르게 이해하고 어떻게 믿음으로 살아가야하는지를 바르게 가르쳐준다.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성경의 깊은 가르침을 통해 내 삶을 올바르게 이끌어 나어가는 하나님 나라를 향한 방향성을 갖고 흔들림없는 성경적 세계관으로 다음 세대에 불안한 삶이 아닌 희망과 빛의 삶을 전해야겠다.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