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시원스쿨 처음토플

시원스쿨 처음토플 - Reading + Listening + Speaking + Writing 한 권 완성 ㅣ 시원스쿨 처음토플
시원스쿨 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20년 8월

[서평] 시원스쿨 처음토플


이 책의 제목처럼 나는 처음토플을 시작하는 토플 입문자이다.
영어 울렁증이 심한 나는 영어 공포증이라고 생각될 만큼 영어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 그렇다고 영어학습을 시도해보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큰 아이가 태어나면서는 꾸준히 학습해 왔음에도 누군가 영어에 대한 질문을 나에게 하는 순간 내 머릿속은 회피하고 싶고 백지상태가 되어 버릴 만큼 극심할 때가 있었다. 그 순간이 지나고 나면 그때 다시 기억이 나고 스스로가 무기력해지기도 했었던 기억을 떠올리면 영어공포증은 정말이지 쉽지 않았다.

십대의 두자녀는 엄마의 이런 상황을 잘 모른다. 엄마가 된 이후로 난 내 아이들에게 이런 내모습을 물려주게 될까봐 걱정을 하다가 걱정을 하기보단 자신감을 담아서 영어동화책을 용감하게 읽어주었었다. 내 노력때문인지 두 아이들은 영어를 좋아하고 영어실력도 좋다. 이렇게 아이들을 어느정도 키우고 보니 감추고 살던 내가 보였고 이제 처음토플을 통해서 토플에 입문하고자 도전해보게 되었다.

이 책은 시원스쿨어학연구소에서 출판하였다.

이 책은 책의 제목답게 친절하게 토플에 대해 설명해 주고 기본 정보를 제공해 준다. 문장 구조 분석, 흐키밍&스캐닝 속도를 높이는 법, 단어 암기 등등 진정한 초보입문자를 위한 구성이 담겨있다. 분량도 많지 않고 교재 중간중간에 QR코드 이미지를 두어 그 QR코드 이미지를 스캔하여 보면 정확한 영어 발음의 특강도 무료로 볼 수 있다. 무료 특강으로 영어 학습을 더욱 쉽게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Reading, Listening, Speaking, Writing 의 핵심을 담은 깔끔한 구성으로 토플 입문자에게 눈높이를 맞춘 첫토플 입문서이다.
처음 토플을 접하는 사람도 혼자 학습할 수 있도록 궁금증을 친절하게 설명해 주었다. 책 한 페이지에 담은 넉넉한 여백도 마음에 든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구성이 마음에 드는 책이다.
시원스쿨어학연구소의 책은 처음 학습해 보는 나는 시원시쿨이 영어학습 교재로 유명한 이유를 알 것 같다.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