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철학하는 50대는 미래가 두렵지 않다. 불안한 미래를 극복할 수 있는 3대 첨단 기술이 '걷기', '읽기', '쓰기'라 생각하고 철학하는 회사원 박윤진 작가의 책이다.도서출판 빈티지하우스에서 출판하였다. 걷기, 읽기, 쓰기를 시작으로 명상, 기도, 스트레칭 및 요가, 음악감상, 학습을 시작한 나는 박윤자 작가의 책이 궁금해졌다. 뭔가 잘 통할 것 같은 느낌(? )을 기대하게 되었다. 나에게 2020년은 난생처음 살아보는 세상의 시작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세상을 살고 있기때문이다. 아니, 나뿐만이 아니라 세계의 모두가 난생처음 접하는 세상에서 살고 있을 것이다. 코로나19가 조금 잠잠해질 즈음의 2020년 여름은 이상기후로 비폭탄을 맞았다. 연일계속되는 코로나 확진자를 알리는 핸드폰 문자소리와 연일계속되던 비는 근심을 주었고 경제적인 침체는 우리 사회를 불안하게 했다. 이런 환경 속에서 나에게 50대가 성큼 눈앞에 오고 있었다. 이 책은 지금의 불안함을 없애고 싶은 마음에 선택하여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제목이 다가왔고 <불안이 물으면 철학으로 답하라.>는 이 책의 부제목처럼 철학으로 어떤 답을 줄까? 라는 기대감을 갖고 읽게 되었다. 이 책은 회사원인 저자가 겪어온 이야기를 담았다. 20장으로 구성된 그 각각의 이야기를 통해서 문제에 접근하고 객관적인 통계나 자료를 통해 이해시켜주며 문제점의 원인을 분석해준다. 철학노트를 이용하여 질문에 스스로의 내면을 구체적으로 들여다보고 정리할 수 있게 도와주며 해결책을 유도해낼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이 책은 각장이 끝날 때마다 <자기 영혼을 돌보기 위한 철학 노트>를 두었는데 20장으로 구성된 이야기를 다 읽고 나면 <자기 영혼을 돌보기 위한 철학 노트>가 완성 된다.20장의 철학노트를 보면 내 마음을 더 깊이 들여다 볼 수 있고 내안을 정리해서 나의 방향을 잡을 수 있는 한권의 철학 노트를 얻게 된다. 이 책의 장점이라면 딱히 특별함이 있다기 보다 편안하게 스스로를 불안이 아닌 미래로 조금더 많이 생각해보고 준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것을 꼽겠다. 그런 부분이 참 좋았다. 특히 <20장의 철학 노트>는 꼭 완성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 회사원이라면 더욱 더 이 책의 내용이 쉽게 다가올 것이다.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