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마다 만나는 마이크로 트렌드 Vol 2. 포노 씨의 하루 3개월마다 만나는 마이크로 트렌드 2
포럼M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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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3개월마다 만나는 마이크로 트렌드


이 책은 전 세계적으로 노동시장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밀레니얼 -Z세대(이하 MZ세대)의 트렌드를 전반적으로 담고 있다.

일단 이 책은 호모집쿠스, 언택트를 넘어 온택트, 편리미엄, 챌린지문화, 업글인간, 숏폼, 집콕족, 밀레니얼 등등의 핫 트렌드 키워드 이자 신조어에 해당하는 다양한 단어가 나온다.
익숙하지 않은 나는 열심히 검색을 통해서 한글이지만 영단어학습을 하며 이해를 통해 받아들이고 공감할 수 있었다.

코로나19가 벌써 반년을 함께 해오고 있는 현실 속에서......그래도, 점점 감소하고 있어서 불안이 줄어들고 있었는데 ......오늘 아침엔 갑자기 160명이 넘는 확진자라는 다소 놀라운 속보를 접했다. 아코로나19는 우리 모두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었다.

코로나19 이후 언택트는 새로운 트렌드가 되었다. 코로나19검사도 <드라이브 스루 선별 검사>를 탄생시켰고 그것에 아이디어를 얻은 다양한 드라이브 스로 + 알파가 우리 생활에 영향을 주고 있다. 일상생활 언택트에서 연결(on)을 더한 온택트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온택트의 기저에는 불안과 포비아(phobia)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코로나19는 우리의 라이프 스타일을 강제적으로 바꾸어 놓았다는 것.

코로나19는 <홈루덴스> 문화의 확산으로 이어졌는데 호모루덴스에서 파생된 단어라니 집에서 놀이하는 사람? 정도로 이해할 수 있었다. 이러한 홈루덴스의 확산은 또다시 새로운 비즈니스기회를 창출을 포함한 산업변화, 사회적변화를 몰고 올 것이다. 그들의 욕구에 맞추어진 소비문화를 이해하고 발빠르게 변화에 맞추어 반발자국 앞서간다면 그 사업의 마케팅전략은 성공으로 이어질 것이다.

2020.5.5일 청와대는 어린이날을 맞아 온라인게임 <마인크래프트 >를 활용한 청와대 <랜선견학>을 했다. 이렇게 변화를 가져오는 <랜선>은 <방방콘>이라는 랜선을 통한 바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낳았다. 이제 요즘의 MZ세대는 랜선모임으로 그들의 문화를 만들어 간다.

이러한 시대에 맞추어 사업 전반의 변화의 모습이 다가왔다. 새벽배송, 노블메이드, 런드리고, 호텔리브, 리디셀렉트,밀리의 서재 등을 탄생 시켰다. 사진으로 가사도움 서비스와 읽을거리 서비스에 관한 내용을 함께 올려보니 참고해 주기를 바란다.

이 책에는 이처럼 마이크로 트렌드에 관한 내용이 빼곡히 담겨 있다. 이 책은 가장 마이크로한 트렌드 리포트로 그 모든 것을 한번에 익히고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편하고 명확하게 정리해서 급변하는 이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유익한 정보를 익힐 수 있도록 도움주고 있다.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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