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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다이어트 - 혼자서 평생 할 수 있는 다이어트
신예담 지음 / 보아스 / 2020년 7월
평점 :
[서평] 집콕 다이어트
장마철이라서 비는 오고 온라인 개학으로 시작된 둘째 아이의 등교는 일주일에 단한번 9시 등교~ 12시 40분 하교, 이러면 안돼는데 점점 몸은 갱년기 증상들을 보이기 시작하고 나는 몸도 마음도 힘들어 갔다. 그리고, 몇달째 계속되는 무거운 장바구니를 견디지 못하고 허리가 무너지기 시작했다. ㅜ ㅜ
이러한 이유로 내 건강에 관심이 생기고 내가 나를 지켜야한다는 생각이 강해지는 요즈음에 내 눈에 딱 들어온 책이다.
<집콕 다이어트>는 단순히 제목에서 이끌리는 흥미로움은 아니었다. 집콕이라는 단어의 이끌림도 물론 있었지만, 그보다 내 마음을 확 끌어당긴 글은 책표지의 저자의 말이었다.
" 몸은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된다.!"
헉!! 그럼 나는 망가질 것을 생각하고 있었나?
내 몸이 내가 생각하는 대로 된다는 걸 나는 몰랐나?
아니, 생각을 안한 나를 마주했다. ㅜㅜ
그리고, 나도 내 몸을 내 생각대로 만들어보고 싶었다.
저자의 말에 설득력이 있다. 내 몸인데 내 맘대로 할 수 있겠지...... 그리고, 난 저자의 말처럼 66번의 반복으로 좋은 습관 들이기를 실천하기로 했다.
벌째 7번째의 날이 지났는데 일주일의 운동효과는 몸으로 직접 느껴진다. 66번을 꼭 채우고 뇌에도 자연스럽게 좋은 습관으로 습득해 두리라~
이 책은 바디 컨설팅 기업 블루바디 신예담대표의 책이다.
저자는 과도한 운동으로 허리디스크 부상과 폐렴에 걸려서 병원을 다니고 재활을 시작하면서 건강도 몸과 마음의균형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후로 건강, 영양, 의학 서적과 논문 등을 통해서 직접 8년간 1000권이상의 독서와 명상 등을 통해 바디컨설팅 프로그램을 만들고 그의 오랜 경험을 녹여서 이 책에 담았다.
저자는 뼈건강은 뼈를 지탱하는 근육의 강화에 있고 근육은 습관의 지배를 받으며 습관은 생각의 지배를 받는다고 강조한다.
결국 한 사람의 올바른 생각이 좋은 습관을 만들고 좋은 습관이 근육을 강화스키고 건강한 근육이 든든하게 뼈를 지탱해 준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저자는 올바른 생각을 시작으로 건강에 관한 영양, 운동 등의 건강하고 올바른 습관들이기를 통해 몸을 만들어가는 방법을 전한다.
이 책은 강조되는 부분에 밑줄이 표시되어 있다. 생각을 이끌어주고 다이어트의 기본기를 갖춰주며 제대로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몸을 실천하는 습관들이기를 알려준다. 다이어트는 지속가능해야 한다는 중요성이 강조되기에 지속가능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마지막으로 건강한 몸이 삶에 활력을 준다는 것을 전한다. 최근 갱년기와 허리통증으로 아픈 나는 아프면 삶의 질이 확실히 떨어짐을 느끼고 있기에 깊이 공감되는 글이었다.
사실 이 책에는 여성에 맞추어진 구체적인 운동방법의 자세는 미흡하다는 아쉬움이 있다. 그렇지만,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기본적인 틀은 확실히 알려주고 있기에 도움을 받았다.
이 책을 통해서 배운 좋은 습관 들이기 66일의 꾸준한 운동 실천으로 내 몸의 기본을 만드는 건강한 생활을 시작해 보기로 했다. 내 몸은 내가 생각하는 대로 만들어진다는 실천을 향해 나아가기로 했다. 66일이 지나면 내 몸에 평생 함께할 좋은 습관이 자리 잡기를 바라며......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