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멘사 퍼즐 두뇌게임최근 들어서 급격히 체력이 감소함을 느끼게 되었다. 규칙적으로 운동을 시작하고도 좀처럼 잡히지 않는 체력은 기억력 감퇴로 이어지고 스스로 답답함을 느끼게 되었다. 내 현실을 탓하며 나이탓이라고만 하기에는 나자신이 스스로 너무 한심하게 느껴지고 점점 무기력해지는 나를 감당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 책은 잊고 지낸 나의 두뇌운동을 위해서 선택한 책이다. 멘사코리아가 감수한 책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나는 20대에 멘사코리아의 책을 즐겨 읽으며 항상 가까이 두었었다. 언제인가부터 멀어져서 이제야 다시 두뇌트레이닝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을 보니 나의 20대가 추억되며 또 다시 재미있는 즐거움에 빠져들었다.이 책은 영국멘사의 핵심 멤버로 IQ와 지능에 관한 책을 집필하고 직감이 필요한 비주얼 퍼즐분야의 최고 제작자인 존 브렘너의 책이다. 멘사코리아가 감수하고 보누스 출판사에서 출판했다.멘사는 지능지수 상위 2% 이내(IQ 148이상)의 천재들의 모임이라고 한다. 지능지수 상위 2%가 IQ148이상이라는 말에 깜짝 놀랐다. 시대가 바뀌어 사람들의 IQ가 향상된 것일까?50명 중에 1명이 IQ148인 시대를 살고 있다니 매우 놀랍다.내 기억력이 희미해지고 남겨진 책이 없으니 확실하지는 않지만 20대의 내 책에 멘사의 기준이 IQ148이상은 아니었던 것 같다.다양한 두뇌트레이닝이 가능한 이 책은 숫자와 도형, 색깔 등 쉽게 한눈에 들어오는 문제 130개와 해설이 담겨 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쉽게 풀리기도 하고 조금의 시간이 걸리기도하며 생각의 방향전환을 빠르게 바꾸는 연습을 하기에 유용하다. 또 정답은 해답의 방법 말고도 다양한 방법으로도 얻을 수 있다. 각 페이지 마다 윗부분에 왼쪽에 문제번호가 있고 오른쪽에 사람얼굴그림과 별다섯개로 구별해 놓은 난위도를 적어 놓았다. 문제를 풀어보니 난위도에 따라 쉽고 어렵운 것 만은 아닌 것 같다. 사람마다 익숙한 건 잘 푸는 것 같다. 그런것을 보면 이런 퍼즐도 학습같다는 느낌이 강해진다.코로나19로 가족모두가 가까워진 요즈음 학교가는 시간이 적어진 아이들과 함께 초시계를 놓고 풀어보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것도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다. 휴식처럼 여유롭게 즐기는 시간 속에 자연스러운 두뇌트레이닝으로 두뇌 건강을 유지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고 이 책은 모두가 즐겁게 생각하기에 딱 맞춤형 도서가 되어줄 것이다.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