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선물 신선줄기세포
정성일 지음 / 밀리언서재 / 202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평] 신의 선물 신선줄기세포 

내 몸이 내 세포로 생생해진다. <신의 선물 신선줄기세포 >는 한국 줄기세포 임상 치료와 셀 뱅킹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줄기세포 셀 뱅킹 성형 전문의이며 현재 탑성형외과 대표원장, (사)한국글로벌헬스케어 이사장, 의료봉사단체인(사) 여우 대표인 정성일 원장의 책이다.

코로나19로 면역력에 관심이 높아진 요즈음 변종바이러스와 인간의 대결에서 우리가 가져야 할 무기는 면역력, 줄기세포라는 생각으로 우리나라 줄기세포 임상치료와 연구에 관심이 많은 성형외과 원장이 썼다. 성형외과 원장이 쓴 글이라고 성형외과와 미용 항노화와 관련된 부분이 많은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꼭 성형외과적인 부분만이 들어 있는 책은 아니다. 면역력, 난치병 치료,항노화, 성형, 미용등 다양한 부분에서의 신선줄기세포의 가치를 담고 있다. 

며칠 전 인터넷으로 줄기세포 치료를 통해서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중증의 17세 자폐 아이가 차츰 단어와 문장으로 말을 하고 있으며 이 후 계속된 줄기세포 치료로 본인의 생각을 더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있어서 완치를 꿈꾸며 줄기세포를 맞기 위해 외국으로 다녀온다는 기사를 읽었다. 인터넷 서핑 중 찾은 놀라운 기사는 함께 그 기사의 출처를 밝혀 올리고 싶었으나 찾지 못했다. 그 기사를 접하고 국내 줄기세포 관련 서적을 찾던 중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줄기세포에 관한 궁금증은 빠른 시간 책을 집중하여 읽을 수 있게 했다.

저자가 성형외과 원장이기에 1장의 내용은 줄기세포 성형과 미용, 그리고 항노화에 관한 줄기세포 이야기가 나온다. 2장은 줄기세포의 현장과 연구에 대하여 그리고, 신선기질세포의 신의료기술 적용 등 한국줄기세포 치료의 미래 비전에 대하여 담았다. 마지막 3장은 성형에서 시작된 줄기세포의 가능성과 중국 의료 사업의 가능성과 한계 등 저자가 원하는 줄기세포 연구와 적용의 방향을 담았다.

전체적으로 줄기세포에 대한 우리나라의 현실을 접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있다. 전문적이라기 보다는 일반인이 편하게 읽기에 무난하다. 
개인적으로 좋았던 부분으로는 작은 소제목이 끝나면 <정원장이 권하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웰빙라이프>라는 제목의 한페이지가 있는데 웰빙라이프는 총 6장이 나온다. 이 부분이 마음에 들어서 적어본다.
웰빙 라이프1은 면역력을 높이는 건강한 생횔 수칙<햇볕 자주 쬐기, 물 많이 마시기, 소리내어 15분간 크게 웃기, 반신육과 족욕>등으로 우리가 알고 있었으나 좋은습관 들이기는 성공하지 못했던 부분을 정리해 준다. 웰빙 라이프 2도 연속된 것으로 <피부 탄력 운동하기, 세안은 미온수로 하기, 무리한 다이어트 NO!!>
등이 요약 정리 되어 있다. 웰빙 라이프 3는 주름을 예방하는 생활ㆍ식습관으로 <충분한 수분 섭취, 얼굴 표정 관리, 무리한 디이어트NO!!, 각질제거하기, 규칙적인 식사 습관, 녹차 마시기, 당분 섭취 줄이기등> 앞에서 언급한 부분에 추가되어 진 내용으로 나온다. 웰빙 라이프 4는 텔로미어를 늘리는 좋은 생활습관 으로 앞에서 언급한 부분을 구체적으로 정리해서 좋은 생활습관을 갖을 수 있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보면 수면은 평균 7시간 이상 시키기, 최소한 일주일에 3일 이상의 운동으로 하루에 30분이상의 숨이 약간 차고 옆 사람과 말할 수 있는 중등도 강도의 유산소운동과 일주일 2일 이상의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것 등이 있다.
웰빙라이프 5는 탈모를 예방하는 생활ㆍ식습관으로 최근의 내 관심사가 정리되어 있어서 좋았다. 머리 감기 전 빗질 꼼꼼하게 해주기는 잘 몰랐던 부분인데 빗질이 두피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감기전에도 한번씩 빗질을 해주어야겠다.
웰빙라이프 6은 미용 성형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12가지로 잘 정리해 두었다. 요부분은 성형에 관심이 있는 이라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사진으로 첨부해 본다. 

줄기세포의 다양한 발전이 의료계의 각분야에서 긍정적으로 나타나기를 바라며 그 법적 제도역시 조화롭고 균형되게 맞추어만들어지기를 바래본다. 자신의 길을 개척하며 가고 있는 성형외과 전문의의 신선줄기세포 이야기를 통해서 줄기세포의 연구와 치료에 접근하는 다양한 방법과 보관 등의 의료사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100세 시대 스스로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각과 습관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을 알려드립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