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에는 아는 사람만 아는 맞춤복 거리가 있다 어딘가에는 @ 있다 시리즈
이은하 지음 / 이유출판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산업화 되기 전 맞춤복 패션의 거리가 지금의 패스트 패션 시대에 어떻게 변해갈지 궁금하다. 이곳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목소리에서 역사를 읽어낸 작가의 안목이 훌륭하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문득 나도 이 거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딘가에는 아는 사람만 아는 맞춤복 거리가 있다 어딘가에는 @ 있다 시리즈
이은하 지음 / 이유출판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산업화 되기 전 맞춤복 패션의 거리가 지금의 패스트 패션 시대에 어떻게 변해갈지 궁금하다. 이곳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목소리에서 역사를 읽어낸 작가의 안목이 훌륭하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문득 나도 이 거리에서 맞춤복을 해 입고 싶어졌다. <어딘가> 시리즈를 읽다 보니 일상에서 보게 되는 거리나 사물에서 의미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코로나 미스터리 - 팩트와 수치로 분석한 코로나19 오해와 진실
김상수 지음 / 에디터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온 국민이 포비아 수준으로 코로나를 두려워하고 있고, 그로 인해 일상 생활이 마비되었다. 국가는 코로나 확진자수가 증가할 때마다 국민의 행동을 더욱 통제하고 있고 갓난 아이까지 KF94 마스크를 쓰고 다니며 수칙을 지킨다.

 

 

그런데 만약 국가에서 발표하는 정보가 잘못된 것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잘못된 정보에 의해 필요 이상으로 국민의 생활이 통제되고 있는 것이라면? 감기 수준의 코로나가 심각한 질병으로 부풀려져 있는 것이라면?

 

 

이 책의 저자는 호흡기 질환을 치료하는 의료인이다. 저자는 신종 플루 이후 언론의 보도가 일반적인 의학 상식과는 다르게 전개된다는 것을 알았는데, 코로나19에도 같은 일이 반복되자 의학적 근거 자료를 모아 유투브와 책을 통해 알리고 있다.

 

 

그렇다고 하니까의 무조건적인 두려움을 넘어 이제는 국민이 현명하게 하나하나 따져볼 때이다. 과연 국가에서 발표하고 대처하는 방식이 어떤 정치적 목적이 있어서는 아닌지, 이익 단체에 이용당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를 살펴봐야 한다.

 

 

우리는 의학적 절대 권위를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추호도 의심하지 않고 내 생명에 대한 처치를 하도록 맡긴다. 그러나 코로나 대처와 관련하여 의료계도 오류 투성이이다. 오히려 환자의 면역력을 치명적으로 손상시키는 치료 방법을 행하고 있다.

 

 

확진자 수도 검사 방법에 따라 조작될 수 있으며, 우리가 생명처럼 알고 쓰고 다니는 마스크도 코로나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없는 것이고, 코로나 치료 방식조차 멀쩡한 사람을 죽음으로 내몰수도 있는 것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의학적 무지에서 비롯된 것인지, 어떤 의도를 갖고 국민을 통제하는 수단인지는 알 수 없으나 국가가 하라는 대로 하는 말 잘 듣는 국민이 아닌, 코로나의 진실과 직면하도록 합리적인 소리를 외치는 사람들에게 힘을 보태줘야 한다. 책을 사서 저자가 주장하고 있는 의학적 근거들을 살피며 그동안 가려져왔던 코로나의 진리에 마주할 것을 권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생쌀로 굽는 빵 - 밀가루도 아닌, 쌀가루도 아닌
리토 시오리 지음, 백현숙 옮김 / 팬앤펜(PAN n PEN) / 202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빵을 그렇게 좋아하던 빵순이가 건강상 문제로 5년간 빵을 끊었다. 그리고 비건빵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5년만에 처음 빵을 먹어보았는데 우유나 버터를 사용하지 않고도 빵이 맛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맛의 종류가 다를 뿐 결코 맛을 포기한 빵은 아니었다.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요즘, 꼭 자신이 비건이 아니더라도 빵만은 비건을 고집하는 사람들이 많다. 찾아보면 집 근처 한 두 군데 쯤 쌀빵이나 통밀빵집, 또는 비건 빵집이 있을 것이다. 최근 그런 빵집들이 많이 생겨났다. 내가 잘 가는 비건 빵집은 인터넷 주문이 쇄도해서 오전에 가도 품절된 빵 종류가 많을 정도이다.

 

그런데 유기농 통밀빵이라고 해도 수입된 밀의 한 종류일 뿐이고, 쌀빵이라고 해도 혈당 수치를 올리는 흰쌀일 뿐이다. 물론 일반적으로 시중에서 파는 빵보다야 낫겠지만 밥 대용으로 일상적으로 먹기에는 찝찝한 감이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비건빵은 가격도 비싸다.

    

고민을 하던 시기에 <생쌀로 굽는 빵> 요리책을 접하게 되었다. 베이킹 방법이 단순하다. 곡물의 종류는 잡곡, 현미, 쌀 중에서 선택하면 되고 불린 후 믹서기로 갈아 발효시킨 후 오븐에 구워내는 방식이다. 베이직한 식빵에서부터 머핀, 포카치아, 심지어는 케잌까지 다양한 빵류를 비건 방식으로 만들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유레카! 안심하고 빵을 맛있게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알려준 반가운 책이다. 새로운 정보를 알게 되는 것이 얼마나 값진 일인지를 실감한 책이다.

    

내가 채식주의자가 되던 날 책꽂이에 꽃혀 있던 수많은 요리책을 다 버렸다. 암환자나 당뇨환자를 위한답시고 각종 볶음과 튀김류, 고기음식까지 소개해놓은 여타의 책들과는 달리, 이 레시피북은 담백하고 심플하게, 그리고 맛있게 건강한 밥상을 차리고 싶은 마음이 담겨 있다.

    

빵은 먹고 싶은데, 매일 일상으로 먹기에는 뭔가 찝찝해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그리고 건강으로 고생하는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해 주어도 좋을 것 같다.

    

 

오늘은 쌀로 밥을 지을까, 빵을 구울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