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애들은 염색을 한다고 엄마에게 말하면 된다 or 안된다 인데 우리엄마는 되는데 "니 돈으로 해" 라고 하신다. 도대체 하라는건지 하지 말라는건지.... 그리고 염색하고 오니까 "너 왜 염색해있냐?" 라며 "좀더 이쁘거 하는데서 하지" 라고하시는 우리 엄니. 잘한건지 못한건지 모르겠다.  

그리고 전엔 친구들이 노래방에 가자고 했다. 그래서 엄마께 물어봤더니 엄마는 "뭐어~!노뢔에봐아앙~? 노래봐아아앙~?"(개콘 두분토론에 나오는 남하당 대표 박영진 목소리와 톤으로) 이러셨다. 나는 듣기에 가지 말라는줄 알고 않갔다. 그랬더니 와서는 "참 기가막히고 코가막힌다! 그죠?" (개콘 두분토론에 나오는 여당당 대표 김영희 목소리와 톤으로)그랬다. 그러고선 "왜 안갔냐?"라고 하시는 우리 엄니. 그래서 내가 "허~~~~~~~~~~~~~~어~~~~~~~~~~~~~~~얼~~~~~~~~~~~~~~" 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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