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7일 우리학교 5학년 모두는 잠실에있는 키자니아로 현장학습을 갔다. 나는 키자니아에 처음 가보아서 신나고 설레였다. 버스 탈때 우리 반은 남자 선생님이셔서 남자 여자 따로 나뉘어 타야했다. 그렇지만 여자들끼리 신나게 수다를 떨면서 갔다. 우리는 입구에서 50키조와 지도, 목에 걸 수 있는 바코드와 입장권을 받았다. 그리고 키자니아만의 인사법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만나면 '카이~~' 헤어질땐 '지유~~'라고 한다.
정희의 비씨카드
나는 보은이와 같이 다니고 있었는데 친구들이 추천해주어서 라디오 생방송체험을 하였다. 실제로 내가 방송을한다고 생각하니 조금떨렸다. 나는 오프라 원프리역을 맡았다. 그리고 내용은 리더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 다음엔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되어보았다. 나는 다른 반아이를 메이크업 해주었다. 눈 위를 칠해주었고 볼터치도 해주고 입술도 발라주었다. 예쁘게 변한 친구 모습에 뿌듯하였다. 그리고 사이다공장에 갔는데 사이다병에 시럽을 넣고 탄산과 물을 넣으면 사이다가 완성된다. 그리고 만든 사이다는 한 병씩 가져왔다. 사이다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았다. 재미있었고 정말 맛있었다. 다음엔 마술학교를 갔는데 신기한 것도 있었지만 눈치챈 것도 있었다. 눈치챈 것은 주스마술이었다. 주스가 큰병으로 갈 수록 많아지는 마술인데 많아지는 것이 아니라 큰 컵안에 한 컵이 더 있어서 많아보이는 착시현상을 이용한 것 같다. 그리고 마술은 그다지 재미가 없었다. 그리고 비씨카드도 만들어서 50키조를 저금하였고 남은 키조도 많았다.
하고 싶은 직업은 많았지만 시간도 없고 줄 선사람도 너무 많았고 하고 싶던 직업도 못했다. 다음에 와서 체험을 해 보아야 겠다. 특히 다음번엔 피자 만들기와 케잌 만들기를 꼭 해 보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