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섀퍼의 단순한 리더십 - 이보다 쉽고 간단하고 완벽한 리더십은 세상에 없다!
보도 섀퍼 & 보리스 그룬델 지음, 이병서 옮김 / 도미노북스 / 2010년 8월
평점 :
절판



리더십이라는 단어는 근래에 가장 많이 들어본 단어중에 하나일 것이다. 물론 그만큼 의미가 있고 중요하기에 그렇다는 것은 모두가 공감할 것이다. 반대로 얘기하자면 그만큼 우리에게 리더십이 부족하다는 말도 공감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진정 생각하는 리더십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그저 위에서 알아서 해주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리더십에 대한 정확한 으미는 무엇일까? 사전적으로 보면 리더십이란 '집단의 목표나 내부 구조의 유지를 위하여 성원()이 자발적으로 집단활동에 참여하여 이를 달성하도록 유도하는 능력'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여기서 적어도 나에게 있어서 가장 의미있게 다가오는 단어는 자달적이라는 단어이다. 왜냐하면 나에게 지금 가장 부족한 부분이 그것이기 때문이다. 만사가 귀찮고 그저 고통만 없어으면 하는 것이 현재 나의 상태이다. 솔직히 내 자신이 부끄럽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그래서 나는 이런 류의 책을 자주 읽곤 한다. 어떻게든 현재 상황을 벗어나고 싶어서이다. 하지만 실은 아직도 벗어나고 있지 못하다. 언제쯤 벗어날지도 현재는 모르겠다고 말을 하는 것이 현재 나의 심정이다. 참 답답하다. 그렇지만 나는 이 책을 통해서 뭔가를 느꼈다. 지금까지 정리되지 못하고 머리속에서만 맴도는 것들이 조금은 정리되어 가고 있다는 느낌이다. 저자는 나에게 책꽂이에 꽂혀있는 '보도 새퍼의 돈'이라는 책을 통해 접한 적이 있어 낯설지는 않다. 물론 워낙 유명한 책이기도 하지만. 그럼 내가 느낀 것에 대해 간단히 말을 하고 싶다. 저자가 책 전체를 통해 몇번이나 강조했던 것들처럼 내 인생을 크게 볼 때 내가 이루어야 할 과제는 무엇이고, 또 그것들을 이루기 위해 내가 취해야하는 수단은 무엇이며, 내 삶에서 반드시 키켜야하는 원칙은 무엇일까에 대한 생각을 구체적으로 하게 해주었다는 것이다. 물론 저자는 경영과제, 경영수단, 경영원칙이라고 표현하면서 위기에 빠진 만가진 주식회사를 되살리기 위해 조치를 취한 것들이었지만 나는 저자가 말한 것들을 어떻게 하면 내 인생에 접목시킬 수있을까에 온 정신을 집중하고 싶다.

지금까지 내가 내인생의 과제라고 생각한 것들이 있어나, 있었다면 그것들은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그것들을 이루기 위해 내가 했던 것들은 또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내 인생의 원칙은 무엇이었을까? 나는 저자의 책을 덮는 순간부터 여기에 대한 답변을 다이어리에 하나씩하나씩 적어보고자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