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홍콩 마카오 100 - 짧고 굵게 여행하자! 진짜 여행 시리즈
문철진.하경아 지음 / 미디어샘 / 2016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17년 1월 1일, 올해를 맞이하며 매년 그래왔듯이 올해 목표를 몇 가지 세웠다. 의도적으로 '무엇을 해야지' 하고선 세운 목표들인데, 지금은 그 목표 리스트에 하나가 추가된 상태이다. 바로 '한 달에 한 번 이상 여행가기'. 이 목표는 올초에 바로 세운 목표가 아니라, 새로운 달을 맞이할 때마다 되돌아보니 매 달 의도치 않게 여행을 다녀온 사실을 깨닫고 남은 달도 욕심이 나 목표 리스트에 추가한 것이다.


국내 여행도 좋지만 항상 욕심나는 해외여행. '가깝고 비교적 부담없이 갈 수 있는 해외여행' 하면 떠오르는 홍콩·마카오. 홍콩·마카오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지만 <진짜 홍콩 마카오 100> 책 한 권이면 홍콩·마카오에서 유명한 곳들을 빠짐없이 찾아갈 수 있을 것 같다.


<진짜 홍콩 마카오 100> 은 책 한 권으로 홍콩과 마카오, 두 곳의 핫 플레이스들을 한 번에 알 수 있다. 책의 앞표지를 펼쳐보면 홍콩 핫 플레이스를, 책을 뒤집어 뒷표지를 펼쳐보면 마카오의 핫 플레이스를 확인할 수 있어 책 두 권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또한 이 책은 실제 홍콩·마카오 여행시 들고 다녀도 부담스럽지 않도록 손바닥만한 크기로 나와서 휴대성이 좋다.


<진짜 홍콩 마카오 100> 책의 장점이라면 군더더기 없는 간단한 설명과 사진, 그리고 따로 검색할 필요없도록 첨부되어 있는 QR코드 지도라고 할 수 있겠다. 특히 자유여행이라면 지도 검색하는 것도 꽤 시간 소요가 되는데 그런 번거로움을 없애줘서 참 좋은 알짜배기 여행책이다.


<진짜 홍콩 마카오 100> 의 마지막 부분에는 친구, 연인, 가족 혹은 나홀로 여행할 때 가면 좋은 곳들을 테마별로 정리해 놓았다. 그렇기 때문에 자유여행을 하고 싶어하는 분들은 이 책을 읽고 여행 일정을 짤 때 좀 더 수월하게 짤 수 있을 것 같다. 나도 올해 안에 이 책을 보면서 알차게 여행 계획을 세워 홍콩·마카오 자유여행을 하는 날을 기대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