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커팅으로 셀프 인테리어도 해요

애니메이트 - 누구나 손쉽게 페이퍼 커팅으로 셀프 인테리어하기
김주하.이동현 지음 / 피오르드 / 2016년 6월

페이퍼커팅을 하고 나면 그냥 펄럭거리는 종이가 되어서 방치해두면 쉽게 찢어지고, 결국 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피오르드 출판사에서 나온 김주하, 이동현의 <애니메이트>는 페이퍼커팅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셀프 인테리어까지 할 수 있도록 도안이 그려져 있습니다.

기존에 나와있는 페이퍼커팅 책처럼 페이퍼커팅을 하는 방식은 같아요~

도안의 검정색 부분을 칼이나 가위로 오려주면 됩니다.

그리고 <애니메이트>에만 있는 도안의 점선!!

점선은 접는 선이니 자르면 안돼요~

<애니메이트> 도안은 두꺼운 종이에 그려져 있어요~

대부분의 페이퍼커팅은 일반 종이 위에 프린팅 되어 있어서 칼로 잘라낼 때 좀 불안한데, <애니메이트>는 그렇지가 않아요.

또 컬러가 있는 도안들도 있답니다 +_+

첫 도안은 <애니메이트> 표지에 나와있는 그림입니다.

일반적으로 검은색 부분을 잘라내기만 하는 도안들로만 구성되어 있는 책들이 많은데요~

<애니메이트>는 페이퍼커팅을 하고 바로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도안들이 많이 있어서 좋았어요.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상자도 페이퍼커팅으로 만들 수 있다니 신기해요~

도안을 복사하거나 옮겨두고 다음에 또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많은 도안들 중 제가 선택한 도안은 에펠탑입니다.

이 도안 역시 완성하고 나면 입체로 나오는 도안이라 완성되었을 때 모습이 너무 궁금했어요.

그렇게 칼로 세심하게 오리고 오려서 페이퍼커팅 에펠탑을 완성했습니다!

딱풀로 붙이려니까 힘들고 잘 안붙어서 양면테이프를 사용해서 붙여줬어요~

흰색의 에펠탑도 멋있지만, 제가 이 도안을 페이퍼커팅하면서 생각했던 작업을 해봤어요!

바로 조명 이용하기!!

파란 불빛과 빨간 불빛을 비춰주니 더 멋있어 보이지 않나요~?

겹쳐진 부분에는 또다른 색상이 보여서 더 예쁘구요~

이렇게 보니 올해의 색인 로즈쿼츠와 세레니티가 떠오르기도 하네요!

페이퍼커팅에서 그치지 않고, 정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을 내 손으로 만들어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애니메이트>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