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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들링 3 - 오직 하나 ㅣ 엔들링 3
캐서린 애플게이트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1년 12월
평점 :

안녕하세요 초콜렛바다예요
뉴베리상수상,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캐서린 애플게이트가 그린 판타지로의 초대
생존을 향한 멸종 위기종들의 머나먼 여정에 함께 해요
"가장 먼저 죽는건 두렵지 않지만 마지막에 죽는 건 두려워. 난 절대로 엔들링은 되고 싶지 않아 "
엔들링1 마지막 하나
엔들링2 첫 번째
엔들링3 오직하나
사랑군은 1~2권은 읽지 않았지만 흥미롭게 만나본 엔들링3
책속에 함께 제공된 브로셔안에 사랑군이 재미나게 봤던 릴리시리즈와 암호클럽 같은 출판사 책이네
그럼 이것도 넘 재미있을것같아
좋아하는 동물이 표지에 있는것만 봐도 재미날것 같아며 기대 가득 담아 긴 페이지의 두꺼운 책속으로 여행을 떠났죠 ^^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건 불가능해
그렇지만 두려움을 느끼지 않아야만 용감한게 아니야
두려움에 떨면서도 해야 할일을 하는게 진짜 용기야 "
무리의 막내였던 작고 겁 많은 빅스는 자신이 종족의 마지막 남은 엔들링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빅스는 마지막이 아니라 혁명을 이끌어 갈 첫번째가 되고, 세상에평화를 가져올 유일한 희망이 되었다.
진실을 찾는 눈과 귀가 되고, 적을 친구로 만드는 목소리가 되고, 평화를 지키려는 이들의 용감한 심장이 된 빅스가 지금껏 누구도 한 적 없는 일을 하려 한다.
-엔들링 3 오직하나 뒷표지에서 -
생각이 깊고 헌신적인 시민 몇 명만 있어도 세상을 바꿀 수있다.
지금껏 그런 사람들이 세상을 바꿔 왔다
-마거릿 미드
엔틀링
1. 하나의 조족 또는 경우에 따라서 그보다 규모가 작은 종족에서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존재
2. 하나의 종족이 멸종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행사 : 이별식
3. 비공식적 불행이 예상되거나 무모한 원정에 나선 사람
1부와 2부 3부로 나뉘어져있고 1부 눈과 귀 2부 목소리 3부 정신 그리고 에필로그
378페이지로 구성된 엔들링은 글씨도 작고 삽화라곤 제목에 함께 있는 이미지가 전부인 글책이지만 판타지를 읽기 시작한 친구들이라면 재미나게 볼수있는 책
등장인물들의 소개에서 지금까지 우리가 볼수없는 새로운 종족들
우리가 알고 있는 동물들과 닮았지만 이름도 특징도 다른 특별한 능력이 있는
각 종종의 대표들이 큰힘을 만들어내고 세상의평화를 위해 혁명에 앞장서면서 일어나는 일들
내이름은 빅스, 데언이다
겜블러, 사비토와 함께 에쉰 사냥을 하겠다고 나선다.
그리고 사냥이 시작되고
위기에 빠진 갬블러
안전하게 도망칠수있는 기회가 생긴 빅스
하지만 갬블러는 내친구였다. 그보다 더 소중한 가족이었다....
"우리는 누구나 강점과 약점이 있고, 자신이 할수있는 몫을 해야한다. -빅스
빅스의 이 말이 바로 각 종족의 엔들링이 모두 모인 이유를 말해주죠
작가님에 의해 새롭게 탄생한 상상과 환상속의 동물들이 대거 등장하기때문에 처음엔 집중해서 읽고 등장인물을 파악해요 ^^
이 지구상에서 나와 같은 종이 단 한명도 남아있지않고 네개 엔들링이라면 .... 상상해보기도 해보았답니다.
변화되는 환경에도 잘 적응하는 인간이지만 혼자라면 어떨까요?
새로운 종족들과 함께 지낼수있을까요?
인간을 비롯한 지배종종이 자신의 권력과 욕망을 위해
다른 신비롭고 뛰어난 종족들을 모조리 말살 시키는 음모를 꾸민다는 설정은 다소 무섭기도하고 잔인했지만 ...
주인공 빅스가 주는 메시지가 따뜻하기때문에 충분히 아이들이 읽어도 좋을것같아요
글밥이 많아 책읽는 힘이 있긴 해야해요
자신의 가족을 몰살한 종족, 인간을 받아들이기까지
자신을 잡아 먹을수도 있는 다른 종족까지도 받아들이는 빅스
카라, 토블, 겜블러, 렌조의 목숨을 구하며 그들과 다른 종족이지만 친구가 되고
무리중 가장 어리고 나약하지만 현명하고 용감했던 빅스는 지신의 목숨을 걸고
다른 종족들과 인간의 목숨을 구하고 지구상에 살아남아있을지 모르는 자신의 종족을 찾기위한 여정을 떠나요
이야기의 빠른 진행이 계속 읽고 싶게 만드는 책
공기는 우리를 숨쉬게 해주고 세상을 볼수있게 해지지. 그런데 그것들을 하나로 묶는 건 정신이야 .
이해할수있는 힘과 호기심과 용기를 주는게 바로 정신이야
용기가 필요한 친구들에게 카라가 말하죠
위험을 향해 갈때는 무서운게 좋은 거야 무서우면 정신을 똑바로 차리게 되거든. 정신을 똑바로 차리면 목숨을 부지하는 데 큰도움이 돼"
두려움은 네 어깨에 앉아서 조심해 라고 속상이는 요정 같은것이라고 말하는 카라
엄마도 사랑군에게 이렇게 말해주고 이야기해줘야겠단 생각이 많이 들게하는 대목이였어요
부적 겁이 많아진 아들에게 두려움과 걱정을 떨칠수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접하게 했고
걱정인형도 만들고 용기풍선도 만들어 불고했는데 이책에서 전하는 메시지로 인해 사랑군의 생각주머니가 또 채워졌답니다.
"두려움을 두려워하지 말아야해"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