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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매스 펜토미노 수준 1 세트 (컬러원목) - 만 7세 이상
장강매니아 편집부 엮음 / 조이매스 / 2012년 5월
평점 :
오늘로 제 아이는 초등 1학년 생활을 끝내고, 이제 기나긴 2달의 방학이
시작되었다지요. 학년말이 되자, 제 주변도 시끌시끌. 우리 엄마들도 고민이 많지요.
이제 새학년. 제 아이가 잘 적응할 수 있을까가 또 걱정이지요.
그 중 학교생활이나 교우관계는 물론 중요하지만 우리 엄마들이 해 줄 수 있는게 없으니. 우리 엄마들은 학습에 대해 많이 고민하시는 것 같아요.
우리 집도 마찬가지로, 저는 한학기 정도 선행을 아이와 나가고 있었는데,
문제집만 봐도 1학년때만 해도 평면 도형이 위주였는데 2학년이 되니 슬슬 입체도형이..그것도 급 어렵게;ㅅ; 보이더라고요.
;ㅅ;ㅅ;ㅅ; 우리 애기들 따라가기 힘들거 같아요오.
정말이지, 선행을 하지 말라는 거 치고는 학습 수준이 학년을 오를 수록 가파르게 올라가는 거 같아요. 특히 수학같은 경우엔 꼭 한번씩 턱에 걸리는데, 그럴 때 다양한 교구를 사용하면 좀 더 쉽게 아이를 이해시킬 수 있어요. 저희는 아이가 6살부터 사용하지 않은 가베를 이제와서 다시 꺼내서 종종 설명할 때 사용하고 있다지요.
같은 이유에서 만나본 조이매스의 펜토미노입니다. 사각형을 붙여 만드는 폴리오미노 중 5개의 조각을 사용하는 펜토미노 교구에요. 4개의 조각을 이어붙인 테트로미노는 우리가 흔히 만지거나 경험해볼 만한 상황에 꽤 되는데(흔하게는 테트리스가 있어요!), 펜토미노는 만져볼 일이 많지 않아 선택했어요.
7세 이상 권장하는 조이매스의 입체펜토 수준 1 워크북입니다.
테트로미노와 달리 펜토미노는 좀 낯선 듯한 느낌이 있어서 더 어려운 것 같지만,
워크북은 저학년 친구들이라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제로 되어 있어요.
워크북을 따라 일정한 조각을 이용해 입체도형을 만들어 봤어요.
워크북에서는 앞에서 바라보는 모습만 볼 수 있지만, 실제로 조각을 만져보면
양옆에서, 뒤에서 보는 모습까지 알 수 있고. 더불어 파인 부분이나 숨겨진 부분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바로 그런 게 교구의 가장 큰 장점이구나 했습니다.
좋은 교구입니다. 아이와 즐겁게 입체도형에 대해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