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읽는 지니어스 1 : 구둣방 할아버지와 난쟁이 요정 (본책 + 독후 놀이 워크북) 동화 읽는 지니어스 1
CJ에듀케이션즈 지음 / 길벗스쿨 / 2012년 11월
평점 :
절판


길벗스쿨에서 나온 동화 읽는 지니어스

 
이 책이 엄마표 다중지능계발 프로그램 이라고 하네요~
 
구둣방 할아버지와 난쟁이 요정 / 신기한 요술붓 /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
장화 신은 고양이 / 파도를 마아 낸 린 위엔 / 브레멘 음악대
 
 
이렇게 총 6권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꾸요~
 
각 시리즈 당 본책(동화+통합사고)과 독후놀이 워크북으로 구성 되었답니다.
 
본책과 워크북에는 동화를 읽고서 스티커도 붙이고 생각하며 문제도 풀고 만들기도 하며..
여러가지 재미난 활동들을 할 수 있게끔 되어 있어~
엄마가 동화책을 읽고 나서 따로 독후활동 고민 안해도 될 것 같아요^^
 
정말 생각지도 못한 다양하고도 알찬 활동들에 깜놀했다는
 
 
 
 
 
저는 시리즈 1 : 구둣방 할아버지와 난쟁이 요정 이랍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내용이고, 이미 책을 읽기 전에 이 동화의 이야기를 여러번 들려줬던 지라..
딱 표지그림만 보고서 딸램이가 어떤 이야기인지 이야기 하더라구요^^
 
그것도 그럴 것이.. 표지그림만 봐도
글자를 읽지 못해 제목을 못봐도
이 명작 이야기를 들었던 아이라면
어떤 내용일지 알 수 있게 해주는.. 딱 이야기의 중심을 그려놓았더라구여~
 
놀랍기도 하고 흐뭇하기도 하는 구둣방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모습..
참 잘도 표현되었지요^^
 
 
 
 
 
본책도 중간중간 독후활동이 포함되어있는데요~~
전 첨에는.. 그냥 이야기에 집중하라고.. 동화만 쫙~ 들려주었답니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6살 딸램이 또 집중해서 잘 들었주었고요~
그림 하나하나 세세히도 보면서 듣더라구여~
 
 
 
 
 
자~아!! 이제부터 독후활동 들어갑니다~!!
 
 
왼쪽 사진은.. '논리사고' 라고.. 네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서 지도에서 할아버지의 구둣방을 찾는 놀이랍니다.
 
사람 1 : 교회에서 상어길을 건너면 보이는 집이에요.
사람 2 : 공원에서 상어길을 건너면, 통나무집이 보일 거야. 그 곳에서 나비길을 건너면 보이는 집이란다.
사람 3 : 빨간 지붕 집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집이에요.
사람 4 : 공원에서 나비길을 건넌 다음, 상어길을 건너면 돼.
 
저희 아이 첨에 혼자서 하라고 했떠닛 영~ 못 찾더라구여..
사람 1과 사람 3의 이야기에서만 맞추고.. 나머지에서는 다른 집을 짚으니깐.. 안되더라구여.
 
두번째는 함께 풀어 맞췄구여. 이게 아이들을 생각해서 해서 문제를 풀게 되니깐
오오.. 이런 유형의 문제는 첨 풀어보고 저 역시 첨 봤던지라.. 기발했어요^^
 
 
오른쪾 사진은 '언어' 영역인데요~
사물마다 개수를 세는 단위가 다르잖아여. 고거 아이들 확실한 개념을 심어줘야 됩니다.
 
과일은 -> 알
의류 -> 벌
동물 -> 마리
사람 -> 명
나무 -> 그루
신발 -> 컬레
연필 -> 자루
 
지난 여름의 일인데요. 딸아이와 함께 초저녁에 아파트내 산책을 하는데
조금 멀리서 누군가 지나가는 거에요.
 
딸램 왈~ "저기 사람 한 개가 지나간다"
지나가던 그 사람도 당황하고 저도 당황, 얼른 사람은 ~명으로 세는 거야 알려주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번에는 '사회' 영역인데, 딸아이가 이걸 제일 좋아했어요^^ 표정부터 달라보이죠?
 
그림을 보고서 상황에 맞게 스티커를 붙이는데요~
물건을 파는 사람에게는 '판매자' 스티커를, 물건을 사는 사람에게는 '구매자' 스티커를~
 
이거 100% 다 맞을 줄 알았는데, 왠걸요. 아이들이 또 헷갈려하는 게 있더라구여^^;
바로 서빙하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이 판매자인지 구매자인지 오랫동안 생각해서 붙였는데
결국 틀렸답니다 ㅜ.ㅠ
 
 
 
 
 
 
이건 독후놀이 워크북에 있던 활동들인데여. 본교재의 워크지를 알뜰히 다 하고 나면 진행하면 됩니다.
너무도 많은 활동들이 있어, 다하지는 못하겠고.. 이날 딱 2개만 진행하였는데요~
 
왼쪽 사진은 '신발의 일부부만 보고서 어떤 신발의 어느 부분인지 맞추는 거' 랍니다.
사다리 게임 아이들이 참 좋아하죠?
 
밑창 / 안창 / 굽 / 앞코 / 신발 끈 / 뒤축
 
아이들이 몰랐떤 용어들.. 하지만 어른들이 따로 잘 이야기해주지 않는 명칭들이잖아여.
오홋~ 이런 것도 괜찮네 생각 했엇답니다^^
 
 
오른쪽 사진은 '어울리는 신발 고르기' 랍니다.
 
한복을 입을 때 / 발레를 할 때 / 축구를 할 때/ 스케이트 선수가 신는 신발 / 등산할 때 신는 신발 등등
 
일본여자들이 신었던 전통신발 나막신은 새로 알게 되었고요~
우스꽝스런 삐에로의 신발 스티커를 들고서 한참을 고민하던 딸아이의 모습이 생각나에요
 
 
 
 
 
 
 
대상이 5~7세라고 하는데.. 제 생각에는 초등 1~2학년까지도 무난해보이는 활동들이 많답니다.
이외에도 슬리퍼 만들기 /손님이 원하는 신발 만들기도 있구여~
 
스티커 붙이기 활동부터 다양하게 아이들의 생각을 이끌어내는 활동들이
알록달록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특히나 여자아이들이 좋아할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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