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쏙 한글 쏙 동물들의 가면 놀이 키다리 그림책 21
마리안느 두북 글.그림 / 키다리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영어 쏙 한글 쏙 동물들의 가면놀이
 
 
 
요 책 시리즈에 요것 말고도  영어쏙 한글쏙 연상그림책 있거든여.
지난번 우연히 도서관에 갔다가 요 책을 보고서 너무 재밌는 거에여~
 
 
 
 
요즘 보면.. 책 내용 사진을 너무 많이 찎으면 안되더라구여~
그래도 어떤 책인가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 몇 컷만 담아봤답니다.
 
 
새하얀 페이지에.. 간단 간단한 그림들이 그려져 있어서..
아이의 시선을 확~~ 사로 잡는답니다^^
 
6살 딸래미 역쉬.. 책 다 읽어줄 떄까지.. 집중을 너무 잘하더라구여~ㅎㅎ
제가 원하는 게 바로 이런 부류의 책..
 
요건 생활동화나 위인전이나 명작/전래 같은 책이 아니고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면서 다음 동물은 어떤 가면을 쓰고 나올지
궁금하게 만든답니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마구마구 자극하는거죠~ㅋㅋ
그러면서 자연스레 분장한 동물 이름을 영어로 알게 해주는 거죠.
 
저는 자연스레 동물들의 영어이름으로 불러줍니다.
한글로 적혀있는 동물 이름은 딸래미가 제가 영어이름 읽어주고 나면
바로 읽게 하는 거지요^^
 
저는 첫 부분에 나오는 사자를 보고서
사자는 우리가 알기에 동물들의 왕으로.. 무섭고 사납고..
고런 존재잖아여. 뭘로 변할까 무척 궁금했는데
코가 긴 코끼리더라구여~
 
엉성하고 큰 코끼리 발과 긴 코를 단 사자의 모습이 어찌나 우스꽝스럽던지..
전 요걸 보고 깔깔깔 웃었구요^^
 
6살 딸래미는 soft white sheep이 부러워하는 hedgehog가 되고 싶은 게 뭘까~~
요기서 젤 좋아했던 것 같아여~
 
hedgehog는 바로 그냥 dog가 되고 싶었답니다.
그것도 허리가 아쭈 기~~~이인 dog요~ㅎㅎ
 
자연스레 영어단어도 연상되게끔 만들죠?~~~ 
 
 
어떤 동물은 자기의 몸통과 반대의 몸통을 원하고
어떤 동물은 자기의 단점인 부분을 보완하고자
또는 장점인 부분을 더 잘 보이고자..
변신하려고 하는데.. 그 모습이 정말 우스꽝스럽답니다.
 
이 책을 단순히 지문에 적힌 글자만 읽어주고 그림 그려진 동물들만 짚어주면서
이 동물의 이름은 뭐야, 영어로는 이거야~! 로만 읽어준다면.. 정말 재미 없을 듯 합니다~
 
아이들과 그 다음 장면에는 어떤 동물이 나올지~
혹시 그 동물을 예상했따면.. 어떤 장치로 그 동물을 흉내냈을지..
같이 상상하면서 이야기해보세요~!!
 
책과는 또다른 스토리가 펼쳐질지 모른답니다.
아이들의 순수하고도 무한한 상상의 ㅅㅔ계로 또다른 재미를 느낄지 모르니깐요^^
 
 
 
 
 
 
제 서평이 이 책을 궁금해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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