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친구들 생각나누기 5
로리 크렙스 글, 앤 윌슨 그림, 장루미 옮김 / 아라미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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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유치원에서 어린이집에서 보면..
해마다.. 봄소풍이나 가을 소풍..
또는 견학이라는 이름으로 다들 동물원이나 식물원 다녀오시죠?
 
아마존 친구들..
 
이책은요.. 지구의 허파인, 아마존 열대밀림 속으로
우리 아이들이 견학(소풍) 다녀오는 것 같아요.
 
 
 
아이들의 눈에서 바라보는 거대한 열대밀림 속에
우리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알록달록 동물들과 식물, 곤충..
수많은 친구들을 만나 볼 수 있어서..
 
무섭다 라기 보다는.. 친근한..아니 친숙한..
느낌 마저 든답니다.
 
 
 
 
6살 저희 딸의 책 보는 모습인데요.
 
형형색색 아름다운 아마존 열대 밀림 속의 수많은 색채를
한 눈에 고이 담으두려고.. 아주 집중해서 보더라구요.
 
저 사진이.. 바로 이 책을 첨 보여준 날인데..
 
그날 낮에 보고.. 그날 자기 전 밤에 또 읽어달라고 그러고..
지금 연속 4일째 읽고 있답니다.
 
 
 
그리고 아직 어려서인지.. 우리 딸이 집중력이 부족해서인지..
책을 읽다보면..뒤에 부록편이라고 하죠~~
 
고런 건.. 잘 안 읽으려고 해서.. 주내용.. 동화만 읽어주는 편이거든요!
그런데.. 요 책은 그냥.. 어느 날 부록편을 읽어주는데
잘 듣고 있더라구요^^
 
아마도 앞에 동화에 나왔던 동물친구들이 등장하니깐 그 그림을 보는 듯 하더라구요^^
전 열심히 부록부분을 읽어주고요~ㅎㅎ
 
 
 
 
 
또 하나..
얼마전 유치원에서 지구 환경 보호에 대한 주제로 그 관련 내용을
배웠던 아이인지라.. 분명 아마존을 배웠을 터~~
 
그래서인지..요 책을 더 집중해서 잘 봤던 것 같아요~
 
 
제가 이 책에 맘에 들었던 것 중에 하나가..
부록편에 보면.. 아마존이 어디에 위치하는지..지도가 나왔 있땁니다.
 
아마존 하면 대부분 브라질에 많이 걸쳐졌다고 생각하고 저 또한 그랬는데
브라질 말고도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볼리비아..
저 멀리는 베네수엘라, 가이아나, 수리남, 프랑스령 기아나까지..
정말 아마존이 두루두루 여러 나라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더라구요.,
 
뭐.. 크게는 세계 전체를 움직인다고 봐야겠지요.
 
요 지구를 살리는 길이 바로 아마존을 살리는 길이라고 하니깐요~
 
 
 
 
또 하나..
 
아마존에 살고 있는 부족들의 대한 설명이 담긴 점..
 
아마존에도 사람이 살아간다는 사실.. 우리 딸도 들으면서 사람이 살어?
하더라구요~ㅎㅎ
 
 
 
또한 아마존강은 세계에서 가장 넒은 강으로 여기에 2천종 이상의 어류가 살고 있다고 해요.
아마존에도 50만 가지 이상의 식물들이 있다고 하구요.
여기에 수많은 새들, 수백종의 포유류, 수천 종의 개구리와 엄청난 수의 파충류와 곤충이 살고 있다고 하닛..
 
직접 견학(소풍) 가 볼 수 없는 아마존을 책이나마 간접경험해서 좋았땁니다.
이러다.. 울 딸 아마존에 대해 척척박사가 될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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