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될래요 역할놀이 스티커북
아이즐북스 편집부 엮음 / 아이즐북스 / 2012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 해림이는 올해 6살이 되면서..

유치원에서 커서 뭐가 되고 싶다는 발표를 얼마전에 했었답니다.

 

거기서 나온 게

제일 첫번째는 바로 엄마~~

 

그냥 결혼해서 애 낳고 집안 살림하는 그냥 엄마

하지만 엄마는 누구나 다 되는 거잖아요~~~

 

그 담이 바로 선생님였답니다.

 

 

그래서 역할놀이 스티커북 '선생님이 될래요' 를 만나봤어요.

 

 

 

뭐든지 엎드려서 하는 걸 좋아하는 해림인지라..

어제도 어김없이 엎드려서 열심히 스티커 붙이기에 삼매경 하는 딸래미네요~

 

 

 

우리가 알고 있는 선생님은..

어떤 분일까요?

 

먼저 우리 해림이처럼 제일 먼저 생각나는 선생님은 바로 유치원 선생님이 되겠쬬?

 

유치원 선생님은 유치원에서 아이들과 어떻게 하루를 보낼까요?

 

우리 아이가 오늘 하루는 유치원 선생님이 되어..

친구들과 함게 수업도 받고 함ㄲㅔ 놀아주며 놀아줍니다.

피아노 치며 동요를 할 수 있을 테고..

책을 읽어주며 이야기 꽃을 피울 수도 있겠쬬?

또한 색종이 접기 놀이도 하거나 소꿉놀이 즐길 수도 있겠네요.

말 안 듣는 친구.. 혼낼 일도 생기겠쬬?

 

 

 

 

그 담에 생각나는 선생님은... 초등학교 선생님이시겠죠~

 

초등학교 아직 가질 않아찌만..

곧 3월이면 6세반에 올라가는 친구, 7세반에 올라갈 오빠, 언니들..

현재 7세 언니 오빠들은 초등간다는 이야기를 부쩍 많이 합니다.

 

오늘 '역할놀이 스티커북 선생님이 될래요'로 아직 초등학교에 가보지 않은 해림양..

초등학교를 간접 경함하게 되네요~~~!!

 

 

 

즐거운 교실, 멋진 담임 선생님

척척 실험박사, 과학 선생님

ABCD, 영어 선생님

룰루랄라, 음악 선생님

쓱쓱싹싹, 미술 선생님

영양 만점, 영양사 선생님

건강을 보살피는 보건 선생님

 

 

그외에도 운동회 하는 날과 소풍 가는 날이 있겠쬬?

 

해림이는 소풍 갔을 때의 즐거운 기억을 다시 회상하면서..

그때 뭐뭐가 좋았네.. 친구들과 뭐뭐 하고 놀았네..

다시 또 가고 싶다는 이야기와 운동회도 재밌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 중에서는 영양사 선생님과 보건 선생님도 되고 싶다고 하더군요~~!!

 

 

 

 

 

 

단순히 그 직업에 대한 스티커 붙이기로만 끝나는 게 아니라..

아이랑 그 직업에 관한 자세한 소개와

학교 생활에서 또는 유치원 생활에서 일어날 법한 많은 이야기 꺼리들이 있어서 좋네요.

 

오랫만에 딸 아이와 눈을 마주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눴어요^^

또한 우리 딸이 생각하는 걸 더 많이 알게 되었고요.

다양한 선생님을 보면서.. 우리 주변에 정말 많은 직업이 있다는 것 또한 알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모르고 지나쳤을 법한.. 선생님의 대한 고마움도 알게 되었어요.

넘어진 아이의 상처를 치료해주신 선생님..

얼마전 해림양도 손바닥에 나무 가시가 박혀서 빼는 데 엄청 고생한 기억이 있거든요!

 

마침 요 책 속에도 손에 가시가 박혀서 울고 있는 아이를

보건 선생님께서 잘 치료해주시는 장면이 나온답니다.

 

그때 얼마나 아팠었는지, 선생님께서 어떻게 치료해주셨는지..

그떈 아파서 울기만 했었는데, 새삼 선생님이 얼마나 고마웠는지 알았다네요

 

 

 

이렇게 다양한 이야기꺼리들을 아이와 만들 수 있는

역할놀이 스티커북.. 그 중에서 '선생님이 될래요'..

완전 강추 드리고 싶은 아이템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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