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언덕의 집
타카도노 호코 지음, 치바 치카코 그림, 서혜영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6월
평점 :
절판


내가 13살 때는 어떠했던가..

지금 내 나이 33살..

20년 전의 일이네요~

 

 

 



 



 

책의 메인 겉표지와 뒷표지랍니다.

 

 

 

13살 소녀 후코가 어디를 가려는 걸까요?

뒷표지의 세 소녀들의 모습이.. 조금은 두려워하는 표정이기도 하네요.

 

 

연필로 스케치된 그림들이 중간 중간 있어서.. 초등생들이 읽는 데 도움을 주고요~

 

 









 

주인공 후코가 어느 날 미기와다테에 계시는 외할아버지댁에 여름방학을 보내기 위해

혼자 여행을 가면서 펼쳐지는 좌출우돌 13살 호기심 많은 소녀의 이야기랍니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서 기차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할아버지 댁에 가는 후코.
버스에서 내려 비탈길에 오르면서 언덕 위에 있는 시계탑을 보던 후코는 이상한 광경을 목격하게 된답니다. 가만히 멈취있던 시계바늘이 갑자기 빠르게 돌더닛 천사의 얼굴이 보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후코는 얼른 외할아버지댁으로 발길을 돌린답니다.
외할아버지댁에서 우연히 또 이상한 광경을 보게 됩니다. 다른 풍경의 정원이 펼쳐지는 그 곳..
할아버지는 그곳은 원래 빨래 널었던 곳인데, 외할머니가 돌아가신 장소여서 잠가버렸다고 하였지요.
하지만 거기서 본 정원 모습을 잊을 수가 없어, 호기심 많은 후코는 결국 그곳을 가게 됩니다.
거기서 후코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어쩌면 외할머니는 돌아가신 게 아니라 길을 잃고 못 돌아온 것일지도 모른다는 후코의 생각..
다행히 후코는 혼자가 아녔답니다. 뒷표지에서처럼 친구 마리카와 에이스케가 함께 였지요.
세 소녀들에게 닥칠 운명은 과연 어떤 것일까요?

 

 

 

 

흥미지진한 세 소녀들이 겪는 좌충우돌 이야기..

여름방학동안 심해 할 아이들에게 상상 속 세계로 떠나게 할 시계 언덕의 집.. 권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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