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림이가 너무도 좋아하는 코코몽 시리즈 중에 하나인.. 코코몽 쓰기놀이 랍니다.
요게 좋은 점이요..
이 책 하나로 한글, 숫자, 알파벳 까지 모두 할 수 있다 는 거에요 ^0^
상단에 지우개와 검정, 빨강색의 마카펜이 들어 있어.. 따로 구입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요 지우개는요.. 찍찍이가 붙어져 있어서.. 뗏다 붙였다 할 수 있구요~~
펜과 지우개 놓을 자리가 있어서.. 분실될 위험이 적답니다 ^^
아이즐 책이 마음에 드는 이유 중에 하나가..
정말 실생활에서 사용하기 편리하게 만들어졌다는 거에요!!
기존 집에 이렇게 기능책이 있는데요.. 펜 놓는 플라스틱 부분이 아래에 있떠라구요~
그러면은.. 아이와 함께 책을 보면서 실제 사용할 때 많이 걸리적 거립니다.
아이즐 책처럼 상단 부분에 두는 게.. 책 쓸 때 걸리적 거리지 않고 좋아요 ^^
아이와 함께 정리습관도 기르고 좋은 것 같아요 ^^
그리고 펜 뒷부분에 붓이라고 해야되나요??
혹 지우개를 분실했다 하더라도.. 요 붓으로 쉽게 지울 수 있답니다 ^^
아이 혼자 스스로 그리고 지웠따 할 수 있어요!~~
마치 지우개 연필 같지 않나요? ^^
요런 아이디어는 누가 냈는지. 나중에 마카펜만 따로 구입가능했음 좋겠네요~ㅎㅎ
해림이 보고 마음껏 그리고 하고선 지우개로 지워봤네요~~
너무 쉽게 지워지구요.. 해림이가 신기한지 자기가 지우겠다고 해서
해림이가 지우는 걸 한번 카메라에 담아봤어요 ^^
한글을 따라 쓰라고 했더닛. .완전 낙서수준이 됐네요^^;
숫자부터 차근차근 가르켜야 되겠단 생각에 엄마 한번 써보고 해림이 쓰게 했더닛..
유일하게 잘 쓴 게 숫자 1 이구여ㅎㅎ
그나마 6 이랑 8 은 좀 흉내낼려고 하더라구요^^
아직 알파벳은 좀 어려운 듯 하여.. 숫자와 한글 좀 더 놀게 해주고 나서 해줄려고
알파벳 부분은 제가 쭉~~~ 읽어주고 넘겼구요..
하지만 해림이는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모두 다 자기의 흔적(?)을 남겼답니다ㅎㅎ
제일 마지막 장에는.. 아이들 맘껏 낙서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흰 여백지인데.. 아이 보고 그리고 싶은 거 맘껏 해보라니깐..
완전 신나서 그리더라구요^^
** 23 개월 해림이와 함께 코코몽 쓰기 놀이 해 보니깐요 **
첫째.. 마카펜으로 그리는 것 자체를 아이가 너무도 좋아합니다.
굳이 한글, 숫자, 알파벳 가르키는 게 아니더라도 미리 미리 아이와 친숙하게 해주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
둘째.. 투명한 코팅된 종이라고 해야되나요? 전페 페이지가 그렇게 되어 있어서
손에 힘을 많이 주지 못하는 어린 아이도 손쉽게 그릴 수 있어요~
소근육 발달에도 좋은 것 같고.. 펜을 들고 그리면 그려진다는 것과 지우개로 지우면 지워진다는 걸
아이가 스스로 알게 된답니다. 혼자 쓰고 지우고 얼마나 신나하는지 모릅니다 ^^
셋째.. 글자에 흥미, 숫자에 대한 흥미, 영어에 대한 흥미를 깨울 수 있어서 좋아요~~
딱딱한 책을 들고서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저희 아이는 요 책을 꺼내면
엄마가 자기랑 놀아주는 시간이라는 걸 직감합니다^^ 그래서 책 꺼내오면 너무도 좋아해요.
가끔 자기가 꺼내오기도 한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코코몽 캐릭터인지라. 하나의 즐거운 놀이로 인식해요^^
넷째.. 아이 스스로 하고 나서 정리할 수 있는 습관까지 기를 수 있어요!~
마카펜을 꽂을 수 있는 케이스와 지우개를 붙일 수 있는 찍찍이가 상단에 있어서..
아이 스스로 놀고 나서 제자리 정리할 수 있는 습관을 길러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다섯째.. 이제 막 한글, 숫자, 알파벳을 배우는 아이라면.. 따라하기 코너 때문에
그 선을 따라 그리다 보면.. 훨씬 더 잘 그릴 수 있고 더불어 자신감도 생긴답니다.
어렵지 않아서 좋구요~ 생생한 사진이 같이 첨부되어 있어서.. 공부하기 쉬워서 좋은 것 같아요 ^^
아이들 인지발달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해림이처럼 어린 아이들의 경우는 글자에 대한, 숫자에 대한 흥미를 깨워주기 위해..
미리 놀아주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대형 화이트보드 장만하려면 돈 좀 들여야 되잖아요~~
요런 책 한 권으로 흥미도 깨워주고 아이들 그리기 시간도 해주고~~
1석 3조의 책인 것 같아요!~~~ 강추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