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세상에서 지금이 가장 소중하다.

셰이커 ㅣ 래빗홀 YA
이희영 지음 / 래빗홀 / 2024년 5월

이제 너만이 존재하는 앞으로의 세계에서 살아,

최근 이희영 작가님의 책을 여러권 읽고 빠져들었다
이 책 역시 피할 수 없는, 많은 이들이 읽고 알았으면 하는 바람이 든다
어느날 우연히 나타난 바에어 기묘한분위기의 바텐더가 준 칵테일을 마시고 누군가가 만들어 낸 과거로 가게된다
현재를 늘 불안해했던 나우에게
첫사랑을 만나기 전 열다섯 나우에게
친구를 잃어버리기 전 열아홉 나우에게는
과거도 미래도 바꿀 수 있는 능력은 없었다

뒤돌아 보지 만고 너무 멀리 보지도 말고 그냥 지금 네가 서 있는 곳만 봐. 그게 정답이야
과거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미래를 너무 염려하지 말고
지금 이 순간을 즐기며 살아가자. 롸잇나우!

메리골드시리즈 메리골드마음사진관을 읽고. .

#서평
#도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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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였던 #메리골드마음세탁소 후속편으로 정말 기다렸던 도서를 만났다
쉼 없이 달려온 나의 일상에 따뜻한 위로와 토닥임이 되어준 #메리골드마음사진관

지은은 비록 눈 앞에 없지만, 어딘가에 존재하는듯 그녀를 대신하여 해인이 마음세탁소 자리에 마음사진관을 열게된다
그렇게 만나는 메리골드마을의 첫 가족손님의 사진을 찍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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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는 세상이 아름답다고 느낀게 언제인지를 떠올려본다. 영미의 손을 처음 잡은 날이었나, 윤이 태어나 품에 안겼던 그날인가. 이상하게 마음이 아이스크림 녹듯 흐물거린다. 안되는데, 이렇게 살고 싶어지면..

의미 없어 보이는 사소한 것들이 때로는 어떤 신호가 되기도 하듯이, 우리는 그저 오늘 이 삶을 여실히 그리고 생생히 살아가면 된다. 기쁨이든 슬픔이든 아픔이든 행복이든, 이름만 다른 소중한 삶의 한 부분들에 매몰되거나 휩싸이지 않고 살아간다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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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마음을, 나의 가장 행복했던 순간과 현재의 나를 더 사랑하게 웃게만든책
내 가족과 주변에 모든이들도 이 책으로 위로받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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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과나

화성과 나 - 배명훈 연작소설집
배명훈 지음 / 래빗홀 / 2023년 11월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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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과나

붉은 사막뿐인 텅 빈 행성, 이곳에서 인류는 새 꿈을 꾼다
더 나은 제도와 윤리, 관계를 찾아가는 화성인의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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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을 다녀왔다 책을통해

지구와 가장 닮은행성 화성, 인류가 화성에 산다고 말할 수 있는건 언제부터일까?
배명훈님의 소설 속 화성은 마치 현재의 지구와도 같이 반짝거리고 낯설지 않은 행성이라 이 이야기가 진실인걸까 하는 착각이 들 정도였다

화성과나 차례를 살펴보면

붉은 행성의방식
김조안과 함께하려면
위대한 밥도둑
행성봉쇄령
행성 탈출 속도
나의 사랑 레드벨트

여섯개의 화성 속 단편소설로 이루어져 있었다
국내 최초 화성 이주소설로 폭풍이 몰아치는 어느 밤, 화성에서의 첫 살인사건으로 시작된다
낯선 화성이 낯설지 않은 화성으로 느껴지기까지는 얼마의 시간도 걸리지 않았다
각 단편소설만으로도 배명훈 작가님의 세계가 대단하다고 느껴졌던 화성 이주 소설 화성과나

지난 주 처음 접했던 김조안과 함께하려면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오랜만에 읽은 대단한 장거리연애의 해피엔딩의 결말이
귀엽게 느껴져서 그런가?
SF소설의 재미를 높여 준 화성과나
오늘 밤 다시한 번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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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위로해주는것들 책. .

나를 위로해 주는 것들
이병일 지음 / 문학수첩 / 2023년 11월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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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일 시인의 첫 산문집이다.
시인특유의 자연관찰 시선이 신박하게 느껴졌다
보통사람이라면 그냥 지나칠법한 사소한 것들이 작가님에겐 글의 소재가 되어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위안과 위로가 될 수 있다니..

특유의 감성으로 자연의 생명력과 서정을 노래하고 일상에서 발견한 사소하고 시시한 아름다운 것들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 한 나를 위로해 주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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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은 나를 지나 어디로 가는지 한 숟가락 떠서 씹지도 않고 목으로 넘겼는데 걸리는 것이 있었다.
그건 위로였다. 목을 마르지 않게 하는 힘이었다. p.1장

나는 탁구공이 네트 15.25센티미터의 높이에서 떠오르다 미사일처럼 날아오는 순간을 가장 좋아한다. 탁구공의 무게는 겨우2.7그램이다. 나늘 순간적인 손목의 힘으로 이걸 되받아친다. 나는 당신의 탁구공을 만졌고 당신의 삶을 엿봤을지도 모른다. p238

지구의 어딘가에서 삶으로부터 어긋난 것들이 진화하는 것만 같다 비 오는 날만 생각하면서 나사처럼 고부라져 있는 씨앗은 경이롭다.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가 여기에있다. 난 반성 중이다. 너무 많은 아름다움을 훔쳐봤다. p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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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도 빛나는 보석이 생겨났으면, 보이지않는도시 퍼머루트!

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 1부 : 공중에 떠 있는 집 1 ㅣ 스토리 D
E. S. 호버트 지음 / 팩토리나인 / 2023년 11월

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
공중에 떠 있는집을 읽어보았어요

전 세계 독자들을 열광시킬 초대형 판타지의 탄생!
<해리 포터><나니아 연대기>를 이을 최고의 기대작!

해리 포터를 떠올리며 무조건 이건 읽어야돼 라며 읽기 시작했다
모두가 간절히 기다려 온 예언 속 아이 이안은 예언 속 룩스가 되기 위한 모험이 시작된다.

엄마와 단 둘이 폴로(인간)들의 세계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는 괴력 소녀 이안은 어느 날 부터인가 엄마의 바램으로 소년의 모습으로 숨어서 지내게 된다
잦은 이사를 반복하며 엄마는 늘 누군가에게 쫓기는 사람처럼 이안을 집 밖으로 내보내지 않으려 한다
덕분에 남들이 다 다니는 학교조차 다닐 수 없는 이안,
그런 이안의 꿈에 자꾸 공중에 떠 있는 집과 백발의 이상한 여자가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

선택받은 자, 움직이는 계단, 움직이는 집
특별한 능력의 보석을 몸에 지닌 라이톤의 친구들
이안은 엄청난 모험과 시련을 이겨낼 수 있을까?

잠도 안자고 새벽까지 단 숨에 읽었다
뒤늦게 올리는 늦은서평😅
이걸 영화화 한다면 이란 상상을 하며 머릿속에 장면들을 그려넣어 보았다
꽤 재밌는 그림이 그려진다

해리 포터 덕후인 아이와 함께 읽으면 신비롭고 흥미로운 마법의 세계로 떠나기 좋을 것 같다
이안의 성장과 함께 내 마음도 성장되는 판타지소설 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 시리즈, 5부까지의 내용이 더욱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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