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 태기북 : 아이, 좋아! (헝겊책) - 물고 빨며 재미있게 놀아요! 우리 아기 태기북
애플비 편집부 엮음 / 애플비 / 200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태기북 태기북~~이름도 참 재밌죠? 왜 태기북일까 서점 싸이트에서 보니 택이 많아서 태기북이라고 하더라구요~

우리딸은 27개월인데 늦은감은 있지만 정말 좋아하네요...

사실 이책은 우리 시누 아기 주려고 산 책인데 택배 발견하고 자기책이라며 비닐 뜯고 울고불고 안준다고 하는 바람에 저희집에 있게되었답니다...

 

 

 
가볍고 포근한 이불같은 느낌이라 어디든 가지고 다니는걸 좋아해요...그래서 친구네집에 놀러갈때도 항상 함께 가는 책중에 하나랍니다~~~^^* 친구 아들과 서로 가질려고 싸우는 모습..ㅠㅠ

귀여운 동물들과 택이 여기저기 있어서  신기한지 친구아들래미가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책속으로 들어가보면 세마리의 동물들이 각각 자기를 소개하면서 좋아하는 걸 소개한답니다..처음페이지에는 부드러운 제질로 도드라지게 각 동물의 표현하고 있는데 만져보면 보드랍고 포근하다는 느낌이 나네요.

그옆페이지에는 같은 동물이 프린트되서  난 먹는걸 좋아해~난 자는걸 좋아해와 같이 각 동물들이 좋아하는걸 예기해 준답니다~~

<태기북의 활용법>

태기북보며 내가 좋아하는것에 대해 예기해보기~

태기북에 보면 각 동물들이 자기가 좋아하는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답니다..그래서 책을 보면서 우리공주가 좋아하는것에 대해 예기해볼까? 하면서 엄마먼저~엄마가 좋아하는건 이거 이거 이거야~라는 시범을 보여줍니다~그런후 아이에게 좋아하는것을 말하게 유도 해서 표현력을 길러줘요~~~

 
동물들의 울음소리 흉내내면서 동물 표현하고 색에 대해 이야기해보기

와 같이 그냥 단면적으로 책을 보여주는것 만으로도 좋아하지만 책을 보면서 

위와  같이 아이와 예기를 나누면 더 재밌어 하더라구요~~

 

< 태기북만의 장점>

1. 안아주는듯한 포근한 천 재질이 좋아요

다른 헝겊책들을 보면 조금 억샌느낌에 바스락 거리는 재질을 사용한 경우가 많은데 태기북은 집에서 쓰는 아이들 면이불같은 포근한 재질이라 안고 만지고 빨고 할때 포근함을 느끼는것 같네요

2. 아이들의 습성에서 착안한 택들

어린아이들보면 옷의 택이나 책에서 돌출된 부분에 관심을 많이 보이죠..그래서 그것을 만지고 빨면서 좋아하는데 태기북은 그런 아이들의 습성을 잘 파악한것 같아요~그리고 택들도 하나같이 화려하고 부드러워서 더 많은관심을 보이네요

3. 안전검증을 거친제품이라 안심이 되네요..

천제질이 좋아서 세탁하기도 편하지만 세탁후 변형이 없고 세탁후에도 약간 미심쩍일수있는 안전성에 대한 부분은 미국 유럽 우리나라에서 검증을 받았다고 하니 우선 안심이 됩니다.

 
<아쉬운점>

동물이 다양하지 않아서 아쉽네요...돌전에 아이들에게는 딱 맞는 분량이지만 우리딸같이 두돌넘은 아이들이볼때는 한쪽에 각각 다른 동물들을 표현하면서 여러동물들이 책에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하지만 단점보다는 장점이 훨씬 많은 태기북~~

아이들이 어릴때 이불이나 옷에 편안함을 느끼는것 처럼 태기북은 포근하고 귀여운 동물들을 통해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끼지 않을까 싶어요`~~

 
우리딸에게도 너무 좋은책이지만 선물하기에는 더 좋은책 같더라구요~~
특히나 처음 헝겊책을 만나보는 아이에게 더 안성맞춤이 아닌가 싶네요~~~
저도 조카가 더 크기전에 하나더 구매해서 선물해야 되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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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그럽게 안 먹는 우리 아이 밥 먹이기
임선경 지음 / 넥서스BOOKS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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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27개월에 11kg 우리딸은 성격 까칠한 말라깽이랍니다.. 편식이 심한아이라 고기만 먹어서 자동 황제 다이어트가 되는지 살은 정말 안찌네요.. 특히나 야채가 보이면 밥을 거부할정도로 편식이 심해 먹거리를 해줄때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니였네요...

그래서 우리딸의 식습관도 고쳐보고 아이들에게 자동적으로 음식을 찾을 레시피가 있는 책이 없을까 찾다가 징그럽게 안먹는 우리아이 밥먹기를 찾게 되었답니다..

이책은 두아이를 키우는 아이엄마의 입장에서 쓴 글이라 그런지 우리딸한테 안좋았던 식습관에 대한 지적의 글들이 많아서 그걸 어떻게 고치는지, 어떤음식으로 아이를 유도할것인지에 대한 명쾌한 답이 있어 읽는 내내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답니다...

 그리고 무조건 안먹는 아이, 식사예절이 엉망인아이, 편식이 심한아이, 외식하는게 전쟁인 아이 간식과 페스트 푸드에 대한 이야기, 요리를 놀이로 만들어 보는 식사준비 프로젝트, 아파서 잘 안먹는 아이 등등 내 아이와 주위아이들이 한두가지씩은 다 겪고 있는 일들이 책속에 있어 분류별로 찾아보면서 내 아이에게 참고를 하고 있네요~~~

 우리딸은 무조건 안먹는 아이와 편식이 심한 아이쪽에 속해서  책에 나와있는 레시피가 정말 많은도움이 되었네요 특히나 야채를 안먹는 딸을 위해 만든 시금치 수제비와 새우케첩볶음은 너무 인기가 좋았답니다..

 앞으로 책에 있는 레시피와 노하우를 통해 뭐든지 잘먹는 아이로 키워 내고 싶네요..

저와 같이 아이의 식습관에 대한 정보나 노하우가 필요하다 하시는 분들에게 이책을 권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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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애벌레 뜨인돌 그림책 4
레베카 엘리엇 글.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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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색에 관심을 가지는 우리공주를 위해 재미있게 색을 배울수있는 책이 어디 없을까? 하고 찾던중에 만나보게 되었답니다... 우선 화면상으로 책을 봤을때 보다 색감이 더 선명하고  책의 크기도 적당해서 맘에 들었네요...

그리고 양쪽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되어 있고 책의 질감역시 부드럽고 책한장 한장의 두께도 어느정도 있어 손에 배인다던가 하는 그런일은 없을것 같아요~~~평소 양장본을 보여주다 보면 얇은책에 손이 배여서 피를 볼때가 많았거든요.. 처음 책의 표지에서 주는 산뜻함이나 안전성이 맘에 들었는데 책의 내용역시 너무나 재밌는 방식으로 표현되어 있더라구요~




애벌레가 맛있는 음식을 먹고 그 음식과 같은 색의 점이 생긴다는 내용인데 두꺼운 비닐지로 에벌래가 음식을 먹을때마다 각기 다른색으로 변한답니다...바로 책에 있는 구멍을 통해 책을 한장 한장 넘기면 먹은 음식도 바뀌면서 점이 바뀌게 되는거죠! 평소 이런 스타일의 책을 접해보지 못했는데 우리딸은 신기한지 처음 보자 마자 몇번을 보더라구요~~

그리고 책의 색감 넘 이쁘지 않나요? 이책을 보고 엄마인 저도 반한 부분인데 캔버스에 수채화를 그린것처럼 선명하고 화려한 그림은 아이들의 시선을 끄기 딱이네요..그리고 책의 제질도 반사광이없어서 밤에 아이에게 책을 읽어줄때 반사되는 형광등 빛이 없어 눈의 피로가 덜 하더라구요~~~

그리고 애벌레가 음식을 먹으면서 변하는 색은 단면적인 색도 있지만 한가지 색과 한가지 색이 만나 나타날수있는 복합적인 색에 대한 부분도 나온답니다...

책의 내용중에 한예로 " 흰꽃과 빨간사과를 함께 꿀꺽 먹었어요..예쁜 분홍색 점이 몸에 생겼어요" 와 같이 그냥 보여지는 색이 아니라 두 색이 섞였을때 나올수있는 색에 대한 이야기도 있어 재밌게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혼합색에 대한 이해도  이끌어 낼수 있답니다....

애벌레가 변하는 모습도 흥미롭지만 점이 생길때 마다 나오는색도 다양해서 우리딸 색에 대해 알아볼때 두루두루 유용하게 쓰일것 같네요....^^* 그림도 재미있어 아직 색을 인지 못하는 아이부터 차차 색을 배우는 아이까지 폭 넓게 볼수있을것 같아요....책이 재미로 다가와 학습까지 자연스럽게 갈수있어 저는 대만족이랍니다...^^*



우리딸은 혼자 책을 다음페이지로 넘길때 재밌나봐요..애벌레의 뱃속이 책장을 넘길때마다 바뀌는게 신기한지 애벌레 색이 다르네? 하며 이건 무슨색이야? 뭐야? 라며 질문이 끊이질 않네요~~~

처음 색을 배울때도 딱이지만 우리딸처럼 두돌이상의 아이에게도 흥미로운 책이네요...특히나 색이 섞여서 다른색이 나올수있다는 것을 배울수있어 그냥 색만 알려주는 다른책들보다 더 많이 생각하게 하는것 같아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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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가 되고 싶어?
루스 틸덴 지음 / 애플비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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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티비에서 발레 하는 모습을 보더니 혼자 빙그르 돌고 일명 다리찢기(아라베스크)를 한참  열심히 하는 우리공주를 위해 준비해준 책이랍니다... 이책을 보자마자 너무나 사랑하는 대박책중에 하나에요~



우선 책은 아담하고 공주님들의 취향에 맞게 하늘색과 분홍색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그리고 책을 넘기면 노란색과 분홍색으로 된 배경에  주인공 소피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완전 저의 스타일하고도 딱 맞는 책이에요..ㅎㅎ

학창시절에 분홍공주라고 통할정도로 분홍색을 너무나 좋아햇거든요...엄마의 취향을 그대로 받아서인지 외모는 남자아이처럼 생겼을지 몰라도 분홍색을 너무나 좋아하는 우리딸이 항상 손에 들고 다니면서 끼고 사는 책이에요~~~~^^*

 
발레리나가 되고 싶어는 소피와 함께 발레 동작을 배우는 재밌는 책이랍니다...

폴리에 부터 피루엣까지 발레의 기본동작을 밀고 당기는 조작을 통해 소피가 움직이면서 발레를 하는것같은 느낌줘서 아이들에게 흥미를 유발하게 하네요


간단한 방법이지만 정말 신기하죠? 우리딸은 벌써 이름을 외워서 소피처럼 할레 하며 발레동작을 따라한답니다.. 이책은 단순한 조작과 기본적인 색감으로 오감을 만족한다는 표현이 딱인 책이랍니다..특히 발레에 관심이 많거나 귀여운 케릭을 좋아하는 여자아이들한테는 어느집에서나 통할책 같네요~

 
발레리나가 되고 싶어라는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밀고 당길때 큰힘이 소요되지 않아 손힘이 없는 어린아이들도  쉽게 할수있다는 점이랍니다~~~ 

어떤책을 보면 한번 당기려면 어른이 할때도 뻑뻑해서 잘 안내려오는 책이  많거든요..그러면 당연 아이들은 짜증을 내게 되고 다시 책을 보지 않게 되는 일이 있는데 쉽게 쉽게 내려오고 올라오는등 혼자서 해도 잘 되니 싫증을 덜 내는것 같더라구요~~~

 
한가지 아쉬운점은 처음부터 끝까지 밀고 잡아당기는 방식으로만 표현하고 있어 중간에 팝업같은 다른방식으로 소피의 발레하는 모습을 표현했다면 더 재밌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전 지금의 이책 스타일도 너무 맘에 드네요...제가 소장하고 싶은 책이에요



우리공주의 발레하는 모습 어떤가요? 마지막에 인사까지 잊지않고 소피의 발레동작을 열심히 따라하네요~ 일명 다리찢기를 제일 좋아해서 이책만 보면 문이나 저를 잡고 한쪽발만 든답니다..ㅎㅎㅎ

공주님들에게 선물해주면 다들 좋아할거에요~~~ 우리딸에게는 대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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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구멍을 후비면
사이토 타카코 지음, 안미연 옮김 / 애플비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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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나쁜습관이 그냥 한철 부는 바람처럼 없어지면 좋으련만 호기심 많은 아이들은  코를 후빈다거나 배꼽을 파는것 같은 행동을 자연스럽게 할때가 있어요..아주 재미있는 표정으로요..ㅎㅎㅎ

우리공주도 아주 예전부터 코 후비기 대장이엿답니다...조용하게 있는다 싶으면 혼자 구석에 가서 코를 파고..ㅎㅎㅎ처음에는 귀엽게 그 광경을 보기만 햇지만 그게 한달 두달 지나고 나니 전혀 귀엽게 보이지 않더라구요..ㅠㅠ

그래서 그때부터 코를 후비면 안된다는 예기를 재밋게 해줄수있는 책이 없을까 찾아 해맨끝에 애플비의 "콧구멍을 후비면" 을 찾게 되었답니다...^^*



 
첫페이지부터 심상치 않죠? 정말 상상력 넘치는 아이들의 소망이 아닐까 싶어요..

코를 파면 다이아몬드가 나오고...ㅎㅎㅎ 귓볼을 만지면 하늘을 날수있는등 이러면 좋을꺼야 하는 식으로 아이들을 위로 하는듯한 상상이 담긴 첫페이지가 인상에 남네요



콧구멍을 후비면은 아이들의 행동을 보여주고 계속 그러면 이럴지도 몰라~~~하면서 변한모습을 보여준답니다..

그러면서 콧구멍을 후비는것 같은 행동말고 그걸 대체해줄 다른게 있어!!!! 라면서 다른 대체 방법까지 알려줘요~

그러면서도 그런 행동이 재밌긴해 하지만 고치는게 좋겟지? 라는 뉘앙스를 풍겨서 아이가 더 재밋어 하는거 같아요~~그리고 점토로 만든 케릭들이 어찌나 귀여운지 책을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아이와 웃음꽃을 피운적이 한두번이 아니랍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많이 하는 나쁜 버릇들  코를 후빌때,귓볼을 잡아당길때, 이를 닦지 않을때 손가락을 빨때 ,배꼽을 쑤실때 ,고추를 만질때, 물건을 발로 찰때등 아이들이 많이 하는 나쁜 버릇들이 총망라되어있어 이책 한권으로 나쁜 습관을  고치는 계기가 될것 같네요..나쁜 습관적인 행동을 하는  책속의 아이들을 보면서 만약 이렇게 하면 저렇게 될지도 몰라~~하지 말아야지..하는 이해의 구조를 형성해 주는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아이도 이책을 보면서 코후비는 버릇이 점차 없어졌답니다...하지만 이책의 자주 접하다 보니 한가지 습관이 생겻어요...ㅎㅎㅎ엄마는 조금 귀찮지만ㅋㅋㅋㅋ 배꼽을 쑤시고 싶을때 찰흙을 가지고 놀자라는 부분만 보면어김없이 찰흙을 꺼내달라고 해서 저렇게 책을 펼쳐놓고 책처럼 따라하네요~~~ㅎㅎㅎ



지금은 27개월 코를 후비는 버릇은 사라졌지만 나중에 아이가 커서 다른 버릇이 생기면  또 이책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면 되겟다 싶네요....아이에게 올바른 생활습관을 이야기 해주면서 그림이나 내용으로  재미를 주어~아이들에게나 엄마에게나 일석이조인  책이 아닌가 싶어요`~~~

아이들의 생활습관을 바로 잡아줄책 애플비의 콧구멍을 후비면을 추천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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