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야, 뭐 하니? - 가을 이야기 구름골 사계절 3
박경진 글.그림 / 미세기 / 2008년 9월
평점 :
절판


어릴적 시골에 살지는 않았지만 할아버지 할머니가 사시는 시골에 가면 감을 매달고 곶감을 만드는 모습장날에 동네분들이 모여 같이 장에 가는모습 ...꿩을 신기하게 쫏는 모습같은 풍경은 참 흔한일이였지요하지만 요즘에는 이런 풍경을 자주 볼수없어서 아쉬웠는데 여우야 뭐하니를 우리딸에게 읽어주면서 저는 아련한어릴적 기억을 우리딸에게는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한 우리 예전 생활에 대한 모습을 보여줄수있는 좋은기회가 된것 같네요...

 



여우야 뭐하니?는 구름골이라는 마을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인 일들의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답니다..곶감을 널고 친구끼리 모여 여러 예기며 떠들면서 뛰어놀고...ㅎㅎ 그리고 여우가 많아 예전에는 여우골이라던구름골 소녀들이 여우굴을 찾아 다닌답니다...찾아다니면서 여러 동식물들을 만나게 되는데그 모습이 참 정겹네요...ㅎㅎ

그림자체도 우리의 모습을 너무나 잘 담아놓고 있어 우리딸에게 읽어주면서 저의 어릴적 예기부터산길앞잡이, 고슴도치, 꿩등 우리가 자주 보지 못하게 된 동물들의 이야기도 하면서 자연의 소중함도 이야기 했답니다....

우리정서에 맞는 우리그림과 내용...잠시 어릴적 추억속으로 우리딸과 함께 가는 느낌이엿어요~~미세기의 구름골 사계절의 다른 계절별 이야기들도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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