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어, 싫어, 싫어! - 환경 적응 + 불평 푸른날개 생각나무 시리즈 1
세자르 페르난데즈 가르시아 지음, 조르디 세일즈 그림, 박선주 옮김 / 푸른날개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불평 불만이 가득찬 목소리로 매사에 짜증이 많은 아이들 우리주위에는 많이 볼수있지요

아직 우리공주는 어려서인지 불평스러운 말을 많이 하는편은 아니지만 주위친구들 아이들 보면

항상 불평 불만을 늘어놓는 아이들이 있어요...이건 이래서 싫어 저건 저래서 싫어..하면서 싫어라는

말을 항시 빼놓지 않는 아이들이요...제 삼자가 봤을때는 그냥 불평이 많은아이인가보다~라며

넘길수있지만 엄마 아빠 입장에서는 정말 고쳐주고 싶고 어떻게 하면 싫어 라는 말이 쏙 들어갈수는

없을까 고민이 될것 같아요..그럴때 싫어 싫어 싫어를 읽어 보라고 아이에게 권해주고 싶네요...

 


페페네 가족은 정든 눈내리는 산을 떠나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가고 있답니다...하지만 페페는

정든 친구들과 헤어지는게 싫어서 이사가는게 싫어서 투덜투덜 거린답니다..

누나곰은 페페의 기분을 좋게 해주려고 먹을거리를 찾아보고 벌꿀먹기시합도 해보시면 기분은

잘 풀리지 않고 예전 집보다 더 많은 먹거리에 좋은환경임을 페페도 알지만 왠지 좋다는 예기가

하기 싫어졌어요.. 누나와 맑은강물도 마셔보지만 그 불평은 사그라 들지 않네요..

그때 누나곰이 갑자기 빨라진 물살에 휩쓸리고 말았어요..페페는 나뭇가지로 누나곰을 구해내게되고

그 광경을 본 주위 동물들에게 칭찬을 받게된답니다..하지만 그역시도 싫은 페페는

누나에게 불평을 늘어놓는답니다..친구와 헤어진건 누나곰도 마찬가지인데 말이죠..

누나곰은 페페의 끝없는 불평에 신경질이 났어요..그리고 페페에게 이야기를 한답니다..

"지금 우리에게 있는 것들을 소중히 여길 줄 알아야해 , 자 주변을 둘러봐 페페"

그러자 주변을 둘러본 페페는 이곳에도 좋은게 많다는걸 알게되었답니다...^^*

 

글밥이 조금 있는 편이지만 그림자체만으로도 아이들의 시선을 끌어서 3세의 아이들부터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까지 두루 읽을수있는 책이네요...^^*

싫어 싫어 싫어의 주인공 페페는 새로운곳에 적응을 쉽게 못하고 불평이 많은 우리아이들의

모습을 보는것 같네요..그런아이에게 페페의 누나처럼 새로운곳에 대한 좋은점을 아이에게 이야기

해주고 예전정들었던 곳 보다 좋은점을 책과 함께 생각해볼수있다면 불평불만으로 말을 잇는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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