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교육 - 예일대 출신 김기영 교수의 교육 담론
김기영 지음 / 지음미디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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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교육

예일대 출신 #김기영 교수의 #교육담론

#지음미디어



“어쩜 아들 셋을 그렇게 잘 키웠어요~?”


내가 종종 듣는 소리다. 이런 칭찬을 받으면 반은 좋고 반은 찔린다. 반은 맞기도 반은 틀리기도 하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부모마다 각자의 교육 철학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나는 나름 확고한 교육 철학을 가지고 있다. 인성, 독서, 운동, 건강이 나의 교육관에 핵심 키워드다. 그 교육관은 아이들과 적절한 타협점을 찾으며 지켜왔으나, 독서 부분에서 내가 느슨해진 순간부터 많은 걸 놓쳐왔음을 깨닫는 요즘이다.



아이들이 읽고 생각하고 토론하고 쓰는 과정만 꾸준히 해도 공부는 따라오는 거라고, 늘 생각해 왔다. 그 생각엔 물론 옳지만, 나는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면서 내 아이들이 그렇게 하고 있다고 오해하고 있었던 거 같다. 최근 그 오류를 절실히 깨닫는 계기가 있었고 요즘은 매일 1시간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기본적인 교육부터 다시 해야 할 판에 ‘1% 교육’이 무슨 의미가 있겠나 싶기도 하다. 그러다 문득 내 마음부터 바뀌지 않으면 내 아이들은 늘 내가 기대하는 만큼만 꿈꾸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내가 아이의 꿈을 한정 짓는 부모가 돼선 안 되지 않나?



『1% 교육』은 내게 새로운 자극을 주고 새로운 방향에 눈길을 돌리는 계기가 되어 주었다. 솔직히 상위 1%라는 말이 선뜻 마음이 가는 표현은 아니다.



「‘상위 1%’라는 표현은 참 세속적이다. 불필요한 경쟁심을 만드는 느낌도 든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세상이 바뀌어도 경쟁은 계속된다.」 _프롤로그 중에서



사회 속에 살아가면서 경쟁 없이 살 순 없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경쟁 상황에 놓이게 된다. 작가의 말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내 아이의 미래를 내가 그리고, 아이가 그대로 따르게 조정하고 싶지는 않다. 나는 무엇보다 아이의 욕구와 의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이가 상위 1%에 대한 욕심이 있다면 부모는 1% 교육에 대해 두 손 걷어붙이고 공부해야 할 것이다. 


여기서 내가 놓쳐왔던 부분은 이거다. 아이가 1% 교육에 대해 알아야 원하든 말든 할 것 아닌가! 나는 게으른 엄마였다. 내 아이도 1%가 되고 싶을 수도 있고 정말 될 수도 있는데 말이다.



김기영 교수는 글로벌 테크기업과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벤처 투자와 관련된 커리어를 쌓으며 뛰어난 창업자, 기업인, 연구자들을 많이 만났다고 한다. 이런 경험 속에서 새로운 시대가 원하는 인재에 대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발견했고 이를 공유하기 위해 이 책을 집핀하게 된 것이다.



단순히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한 교육법을 말하지 않는다. 10년은 되어야 격세지감을 느끼던 시절은 갔다. 어제 없던 새로운 용어가 갑자기 생겨나고 어제까지 상상할 수 없던 일이 오늘 실현되는 급변하는 AI 시대에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핵심적인 통찰을 전하고 있다.



√인공지능이 수많은 일을 대신 해주는 시대지만 변함없이 중요한 독서와 수학.

√체력은 물론 사회성과 소통의 통로가 되어 줄 운동.

√인터넷의 정보 57.1%는 영어로 이뤄져 있다.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려면 무조건 영어는 중요하다.

√창의력의 중요성은 두말하면 입 아프다. 창의력 어떻게 키울 것인가?

√창업의 시대, 금융 교육과 코딩,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필수.

√1% 교육을 위한 학교 선택의 팁.



❝꿈의 크기가 그 사람의 그릇을 정한다.❞


인기 웹툰이자 드라마 <이태원클라쓰>에 나오는 김다미 배우의 대사다.(에필로그)


나는 아이의 꿈의 크기를 키워줄 방법에 대해 얼마나 고민해 봤나?

반성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내가 너무 놓치고 있던 금융과 코딩부터 알아가 봐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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