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치핀 - 세상은 이들을 따른다
세스 고딘 지음, 윤영삼 옮김 / 필름(Feelm)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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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할 수 없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 why와 how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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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명함이나 창의성 따위는 중요치 않다. 학교 교육에 잘 따르고 사회가 원하는 인재가 되어주면 사회는 우리를 돌보아 줄 것이라는 아메리칸 드림은 경쟁과 기술의 발전 앞에서 산산 조각났다. 하라는 대로 해왔지만, 일자리는 줄고 임금도 적어지고 있다. 이제 그 구식 시스템으로 사회가 유지되기 어렵다는 말이다.


“재능과 창의성과 예술을 자신의 지렛대로 삼는 거래가 시작된 것” _20


100% 같은 사람은 없다. 고유한 개개인이 어쩌다가 거대한 기계의 톱니바퀴가 되어 버렸나? 세스 고딘은 학교와 사회 시스템으로부터 세뇌당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제 톱니바퀴가 아닌 창의적이고 고유한 내가 되기 위해 린치핀이 되라고 권한다.


린치핀이 되기 위해 ‘타고난 재능을 필수로 하지 않는다’라는 말에 솔깃했다. 그저 하나의 기술이란 거다. 누구나 배우고 익히면 할 수 있는 게 기술 아니던가? 그렇다며 나도 대체할 수 없는 존재인 린치핀이 될 수 있단 말 아닌가!


“이제는 관리자와 노동자라는 기존의 두 집단 말고도 새로운 집단이 하나 더 생겨났다. 바로 린치핀이다. 이들은 자신의 생산수단을 가지고 있으며 차이를 만들고 사람들을 이끌고 관계를 맺어준다.” _26



“이런 변화를 실행하는 데 특별히 유리하거나 불리한 사람은 없다는 것이다. 린치핀은 신비로운 재능을 타고난 사람들이 아니다. 새로운 종류의 일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그런 일을 하기 위해 스스로 훈련한 사람들이다” _68




자자는 끊임없이 “AI가 결코 대체할 수 없는 인간, 세상에 소란을 피우는 인간이 되어라”하고 말한다. 누구나 린치핀이 되고 싶을 것이다.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 건가? 우리 사회는 아직 겸손에 길들어 있고, 나서는 사람을 은근히 별나다고 생각하는 분위기가 만연하다. 우리를 그렇게 만드는 주범은 바로 도마뱀뇌 속에 사는 ‘저항’ 때문이라고 한다. 현실에 안주하고 고만고만한 삶에 만족하고 살고 싶지 않다면 그 저항을 물리치는 선택을 하고 연습해야 한다.



「“저는 세상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될 만큼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지 않은걸요.”
세뇌된 사람들의 전형적인 반응이다. 훌륭한 일, 훌륭한 예술, 눈에 띄는 결과는 내가 할 수 없는 ‘다른 사람’의 영역이다. 나는 익명으로 할 수 있는 일에 적합하다.」 _93



나 역시 이렇게 생각하는 편이었다. 그런 사람들은 따로 있다는 생각을 하고, 나는 보통의 사람이라는 한계선을 스스로 긋는 그런 사람이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그런 내 모습이 내 발목을 붙잡고 있음을 절실히 느끼게 됐다. 그래서 이제는 조금 다른 선택을 하기로 했고 ‘튀는 일’에 마음을 열어가는 중이다.





저자는 <린치핀이 되기 위한 목록>을 아래와 같이 소개한다.


1. 조직 구성원들만의 고유한 통로를 만든다.
2. 고유한 창의성을 발휘한다.
3. 매우 복잡한 상황이나 조직을 관리한다.
4. 고객들을 이끈다.
5. 직원들에게 영감을 준다.
6. 자신의 분야에 깊은 지식을 제공한다.
7. 독특한 재능을 지닌다.



누구나 가는 길로 가고 누구나 하는 일만 해서는 린치핀이 될 수 없다. 진상 고객에게 기꺼이 정신노동을 하며 지혜롭게 상황을 진정시킬 수 있는 사람, 관계를 잘 맺고 유지해 회사에 도움이 되는 사람, 문제 상황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내는 창의적인 사람이 되는 건 결국 본인의 선택에 달렸단다.



‘우리에게 부족한 것은 재능이 아니라 자신의 일을 완성해서 세상에 내보낼 용기’란다. ‘저항을 극복하기로 선택한 사람, 올바른 지도를 만들 수 있는 통찰을 가진 사람’은 성공적인 린치핀이 될 수 있단다.




“평범한 부품으로 살 것인가, 비범한 인재로 살 것인가?”

선택은 나와 당신에게 달렸다.






*출판사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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