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중에 부담없이 할 수 있는 teps 입문!!

Junior Teps Grammar Reading Comprehension
김대균 지음 / 에듀조선(단행본) / 2010년 3월

저희 아이는 듣기나 독해보다 상대적으로 문법 점수가 잘 나오지 않는데요. 그렇다고 문법만 볼 수도 없고  이 책은 독해도 있어서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문법을 여러번 공부하긴 했는데 그렇다고 점수가 잘 나오는 것도 아니라서 늘 고민이 많았는데 이책은 문법을 가벼운 마음으로 공부할 수 있는 책인 것 같네요.  기존에 공부하던 문법책은 파트별 양도 많아서 아이가 늘 문법하기 싫어했어요. 그렇다고 문법을 전혀 모르는 것도 아니고,,, 이책은 양도 적고 필요한 부분만 잘 설명되어 있어서 부담없이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학기중에는 내신에도 많이 신경쓰야 해서  상대적으로 영어 공부에 할애하는 시간이 적은데  기존의 문법책으로는 진도도 잘 나가지 않고 아이가 힘들어 했는데 이 책은 한 챕터씩 보면 별로 시간도 안 걸리고 힘들어 하지도 않네요. 
문법은 총 14파트로 되어 있는데 꼭 필요하고 중요한 것들로 딱 정리가 되었네요.
(문법은 teps시험대비용으로가 아니더라도 문법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싶은 분들에게 꼭 추천해 주고 싶네요!!)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인 독해는요. teps유형을 맛보기 할 수 있어요. 쥬니어용이라 teps에 도전하고 싶은 초보분들은  유형별로 쭉 훝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될거란 생각이 듭니다.
책이 두껍지 않아 쉽게 질리지도 않고 학기중에 공부하기엔 딱 좋은 책이란 생각이 드네요.
중간고사 전에 독해,문법을  한 챕터씩 해 나간다면  별 부담없이 영어 공부가 되겠네요.

한 권으로 독해,문법을 동시에 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들구요, 해설이 잘 되어 있어서 학원을 다니지 않고 혼자서 하시는 분들에게 권해 드리고 싶네요.

재미있는 어휘집!!

링크랭크 고등 영단어 - 2014년 고1,2학년 대상
정석환 지음 / 진학사 / 2009년 11월

아이들이 학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 영어공부를 하고 있어요. 그래서 책을 보자마자 일단은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어휘공부를 할 수 있을까 요리조리 고민을 했어요. 집에도 어휘집이 몇권 있지만 어휘집이라고 해서 다 비슷하지는 않고 저마다 장단점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이책은 먼저 블랙박스에서 나온 책이라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요, 둘째는 마인드 맵으로 공부하는 어휘집이라 해서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답니다. 어휘는 1순위, 2순위, 보너스 어휘로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제목이 재미 있게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구요. 딱딱한 어휘집을 벗어나는 느낌^^^

전체는 9개의 주제(생활과 교육, 사람, 건강과여가..)로 정리가 되어 있고 각 파트마다 마인드맵으로 간단하게 소개되어 있네요.  여기에 나오는 마인드맵을 기본틀로 해서 정리해 보면 좋은 공부가 될 것 같고요. 저는 8절 스케치북에다 아이랑 마인드맵을 해 보았어요.  한 개의 주제를 공부하고 나서  스케치북에다 마인드맵으로 총정리하는 식으로 했답니다. 그리고 하다보면 책에는 나오지 않는 다른 어휘들도 찾게 되더라구요.우선순위로 정리 되어 있기는 하지만  순위에 관계없이 해도 될 것 같아요.(우선순위가 의미 없다는 얘기는 아니고요) 마지막에 TEST & READING 부분은  다음시간 복습용으로 쓰면 좋을 것 같구요(사실 이걸로는 부족하지요. 그래서 복습할때도 연상하면서 마인드맵으로 스토리를 만들어가면서 정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제가 새롭게 느낀부분은 마지막 독해부분인데요. 이건 거의 맞보기식인 것 같아 많이 아쉽네요. 주제의 많은 단어를  사용하는 지문도 아닌 것 같고, 독해부분을 따로  (부록형식으로) 각 주제별로 모아서  수록된 많은 어휘를 접할 수 있다면 좋은 복습이 되지 않을 까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각 주제마다 서너개의 지문만 있어도 독해를 하면서 충분한 어휘를 복습할 수 있지 않을 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무엇보다 전체적으로  기존의 어휘집과는 차별화된 노력을 한 흔적이 보이는 것 같아 좋았고 아이랑 집에서 하면서 이 책에서 많은 팁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 장문에 조금만(?)이라도 자신이 있다면 ) 마인드맵이 끝나면 마인드맵을 토대로 문장(작문)으로 표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매일 할 수는 없고요 토요일 쯤이나 놀토에 아이들이랑 마인드맵으로 어휘를 정검해 본다면 어휘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조금 색다른 어휘집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

좋은 듣기책을 만났습니다.

프리미어 Listening 유형분석 1
이퓨처 편집부 / 이퓨처 / 2010년 3월

중학생 듣기 교재로 최고 인 것 같습니다. 교재를 보고 공부에 대한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이 책을 보면 왠지 실력이 업그레이드 될 것 같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유형별로 잘 정리가 되어 있고 어휘부분에도 동의어들도 정리 되어 있어서 공부 하기가 좋았고요.어휘,듣기,어휘,Dictation순으로 공부해 보았습니다. 처음 어휘는 모르는 어휘가 없나 훝어보고,그리고 듣고, 어휘와 동의어를 외우고 Dictation하고... 듣기의 난이도는 어렵지는 않지만 Dictation에서 완벽하게 적지 못하는 부분이 많이 나와서 Dictation은 다음날 지우고 다시 한 번 해 보기도 했네요. 총 unit 18로 되어 있는데 주제별 유형별로 잘 정리 되어 있어서 듣기 실력이 쑥쑥 늘어나는 기분입니다.듣기를 좀 더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교재 인 것 같습니다. 빨리 끝내고 2권 유형 연습도 해보고 싶어요. 1권을 제목 그대로 유형분석이네요. 2권은 유형연습인데 1권 처럼 어휘부분이 잘 정리가 되어 있지는 않지만 그다지 상관은 없을 것 같아요. 굳이 수능 대비가 아니더라도 듣기를 좀 더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싶은 분들에게 권하고 싶네요. 정가를 다 주어도 아깝지 않는 책! 영어도 수학처럼 자신에게 딱 맞는 책을 만나기가 쉽지는 않은데 이책은 정말 잘 만났다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사실 이퓨처의 책은 처음인데 다른 책들도 궁금해져요. 개인적은 실력과 관점의 차이는 있겠지만 저에게는 꼭 맞는 책인것 같습니다.

독해의 mentor가 되어 주는 책

TEPS Mentor Reading ㅣ TEPS Mentor 시리즈 1
송영규 지음 / 에듀조선(단행본) / 2010년 1월

수학문제집을 고를 때 많은 고민을 하시죠? 영어책도 마찬가지입니다. 요즈음 학생들 영어만 하는 것도 아니고..늘 시간에 쫓기며 살아가는 데 자신의 처지(?)에 맞는 책을 고르는 것은 그만큼 실력향상과 시간을 버는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영어학원을 다니지 않는 아이에게 좋은 책을 소개해주는 것이 저의 오래된 고민입니다.

 이 책은 중학생인 제 아이가 요즈음 teps를 시작하면서 보게 된 책입니다.영어학원에 다니지 않고 혼자 공부하는 아이라 책을 고를 때 제일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예전과는 달리 책이 없어서가 아니라 책이 너무 많아서 고르기가 더욱 힘든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책을 고를 때는 항상 고민을 많이 하게 되고 더불어 신간에 대한 관심도 높습니다. 이번에 에듀조선에서 나온 이 책은 기존의 독해 책과는 다르다는 느낌을 가졌습니다.
아이랑 공부하기 전에 먼저 제가 이 책을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이제 teps 초보단계에서 너무 어렵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면서 책을 펼쳤습니다.  

책은 크게 문장공략기술, 문단 공략기술, 기술적용테스트 이렇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있습니다. 텝스를 처음 하는 분들에게는 첫 파트인 문장공략기술을 제대로 숙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여기서는 문장구조에 대한 빠른 파악으로 직독 직해의 능력을 제대로 연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같습니다. 
문단 공략기술파트에서는 다양한 패턴이 제시되고 있어서 문장공략기술에서 습득한 내용을 제대로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존에 초급, 중급, 고급용으로 나오는 독해지문만이 가득한 책을 보셨다면 이책은 아주 신선한 느낌을 주는 책일 것입니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초보자에게 쉽지 않는 독해집임에도 불구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많은독해집보다 이 책을 제대로 끝낸다면 정말 독해능력이 일취월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초급자도 보기엔 무리는 없지만 문법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았으면 보기 힘든 책이란 생각도 듭니다.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은 동사들에 대한 깔끔한 정리입니다. 물론 초보자니까 이런 점이 눈에 들어오는 것이겠지요. 예를 들어 to부정사를 목적보어로 취하는 동사들, 동명사/부정사를 취할 때 뜻이 달라지는 동사들......패턴 중간 중간에 이런 정리가 되어있어 보면서 깔끔하게 정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파트1 서두에서 말씀하시는 '5형식을 버려라!'라는 부분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5형식 체계가 실제 영문을 접할 때는 큰 도움이 안 되는 무용지물과 같다고 하셨고요. 구문 분석의 새로운 틀 '영문3절법'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이 책은 초급자가 아니라도 정확하고 빠른 독해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볼 만한 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teps준비가 아니더라도 제대로 된 괜찮은 독해집을 찾고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에게나 추천해 주고 싶습니다.

개념완성+실력다지기

쎈 수학 5-나 - 2010
홍범준 외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09년 3월

문제가 많아서 진도가 느리다. 다소 지루한 감도 있었다. 그러나

책의 내용이 다소 많지만 개념을 확실히 다지고 실력을 키우기에 적당한 책이다. 

심화단계로 넘어가기전에 풀면 좋다. 

이책은 기본서 인 것 같다.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제대로 끝내면 다른 책 두세권의 효과가 있는 듯하다.  매 학기마다 꼭 풀어보고 있다. 혼자서 공부한다면 이 책을 꼭 권하고 싶다. 

풀이도 잘 되어 있고 꼼꼼하게 다양한 문제들이 수록되어 있어서 자신의 실력을 완벽하게 다지게에 충분한 책이다.  간단한 개념문제집을 접한 후 2번째 문제집으로 늘 쎈을 선택하고 있다.   

만약에 학원을 다니지 않는다면 꼭 풀어보라고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