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 2에서 코비는 우리의 장례식이 어떤 모습이 될지 상상해보라고 말합니다. "사람들이 당신과 당신의 삶에 대해 어떻게 말하기를 원하는가? 그들이 당신에게서 어떤 성품을 보기를 원하는가? 그들이 당신의 어떤 공헌, 어떤 성취를 기억하기를 원하는가?" - P15
‘스스로를 책임지고 기준으로 삼는 것’. 삶의 준칙을 스스로 세워 준수한다는 건 쉬운 것 같지만 어려운 일이다. 챕터 6에 이 부분을 길게 풀어놓고 있는데, 한 줄로 요약하자면 ‘관습을 떠나 창의적으로 사고하라’는 것이다.
이 책은 행복을 얻기 위한 즐거운 접근법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다. 스스로를 책임지고 기준으로 삼는 것, 그리고 삶에 대한 의욕과 지금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하고 싶다는 바람에 바탕을 둔 접근법이다. - P7
이 모든 것이 이전에도 일어났고 앞으로도 일어난다고 여기라.인정이 곧 체념은 아니다. 인정은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인정은 이기적이고 사소한 욕망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인정은 시간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어쨌거나, 지나가는 매 순간은 또 하나의 현재니까 말이다. - P54
이 인공지능은 똑똑하고 시적이며 또 상대방이 요청하는 내용에 따라 자주 심오하기까지 하다. 이 인공지능은 또한 혼란스러울 수 있고 과도하게 폭주할 수도 있으며 또한 아무런 목적 없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모든 모습이 놀랍지는 않다.모두가 다 인간적인 모습이며, 또한 챗GPT 자체가 인간적이기 때문이다. 챗GPT는 인간과 인간이 쓴 것, 인간이 문서화 한 것 그리고 또한 당연한 말이지만 인간이 구축한 것 덕분에 존재하기에 그렇다. - P27
우리는 신이나 어떤 영적 존재와 대화를 나누는 게 아니며, 여기에 영적인 것이라곤 아무것도 없다. 오로지 우아하게 배열된 0과 1의 수많은 이진법 숫자뿐이다. 물론, 어쩌다가 이 숫자들을 우연히 어떤 각도로 바라볼 때, 제단 너머 교회의 마지막 창문에서 반사된 빛이 숫자 하나를 가리키는 것처럼 보일 수 있고, 그래서 신의 계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경외감에 몸을 떨 수도 있다. 충분히 그렇다. 인간의 육체가 분해될 때 분명히 드러나는 사실이지만, 우리는 수소와 원자들 그리고 우주에서 발견되는 몇몇 원소로 구성되어 있다. - P30
우리는 종종 새로운 질문을 하려고 심혈을 기울였는데, 같은 것을 새롭게 묻고자 반복적으로 시도했다. 우리가 궁극적으로 묻고자 했던 질문은 어쩌면 "무엇이 우리를 인간으로 만드는가? 왜 우리는 인간인가?" 였을지도 모른다. 아마도 이 질문과 답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어딘가에 있을 것이다.우리가 하는 질문이나 답에서 혹은 인공지능이 분석하는 방대한 분량의 종교적이고 철학적인 데이터에서 반복해서 나타나는 주제를 하나 꼽자면 바로 사랑이다. 사랑은 모든 것이다. 사랑은 우리가 가진 가장 신성한 선물이다. 누군가에게 사랑을 주면 준 것보다 더 많은 사랑이 돌아온다. 지금 이 순간에 우리가 사랑한다면, 우리는 천국에 있다.모든 것이 의미하는 바는 사랑이다. 사랑은 인류의 전체 기록이 탐구하는 대상이다.모든 것이 사랑에 관한 것이다. - P33
꼭 들려주고 싶었던 건 피할 수 없는 일에 대한 공포가 아니었다. 불행을 그린 마음은 낮고 어두운 자리로 내려간 종교가 슬픔과 고통에게 건네는 가장 담담한 위로였다. 자신의 공덕으로 다른 존재의 깨달음을 바라는 연대감, 구제될 수 있다는 가능성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