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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부터는 탄수화물 끊어라
후지타 고이치로 지음, 황미숙 옮김 / 니들북 / 2013년 11월
평점 :
품절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방송을 보더라도 건강과 관련된 프로그램들이 예전에 비해 부쩍 더 많아진걸 느낄수가 있다.다양한 분야의 전문의사들이 나와 건강에 대한 퀴즈를 O/X로 답하는 프로라던지, 각 질병을 주제로 관련된 질병초기 증상이나,평소 이런 병을 키우는 잘못된 습관등을 알려주는 프로등 채널을 돌리면 곳곳에서 건강에 대해 이야기하는 방송 프로그램들을 어렵지 않게 볼수가 있다.
얼마전 보았던 한 방송에서는 요즘 한창 이슈가 되고 있는 '간헐적 단식'에 대해서 의사들과 패널들이 열띤 토론을 하고 있었다.이 '간헐적 단식'에 대해서는 이전에도 특집다큐로도 방송되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 다큐에서는 직접 간헐적 단식을 꾸준히 장기간동안 실천해오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나왔었다.일본의 한 의사가 쓴 책으로부터 시작된 이 '간헐적 단식'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기에 과연 부작용은 없을지,정말로 몸에 좋은것인지에 대한 궁금증도 많았기에 그곳에서 하는 이야기들에 절로 귀가 기울여졌다.
결론을 이야기하자면 무조건적인 간헐적단식,즉 사람들이하니까 나도 한번 따라해봐야지하는 생각으로 하는건 아무런 의미가 없고 오히려 건강에 독이 될수도 있다고 했다.사람마다 몸의 상태가 다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현재 몸상태를 잘 체크해서 간헐적 단식에도 다양한 방법이 있기 때문에 잘 고려해 판단해야한다고 했다.또한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과 같은 병이 있는 사람들일 경우에는 더욱이 주의해야하고 반드시 시행전에 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 이야기를 한 이유는 이 '간헐적 단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부터 소식하는것,먹는것을 잠시 멈추고,줄이는 것에 대한 관심도 생기기 시작했기 때문이다.물론 그 전에도 소식이 건강에 좋다는 것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었지만 바쁜 현대인들의 생활속에서 쉽게 실천하기는 어려운 부분이었기때문에 구체적인 생각을 해본적은 없었던 것 같다.
특히나 소식과 더불어 많이 오르내리는 단어가 '디톡스'가 아닐까 싶었다.몸의 독소를 빼서 몸을 건강히 한다는 디톡스 관리나,ㅇ런 소식하는 습관,또 간헐적 단식 등 무언가 더해서 먹는 방법보다는 빼는 방법으로 식생활이 많이 변화되면서 그럼 어떤걸 줄여야하는지에 대해서도 궁금한 부분이 생겼던 것 같다.
처음 이 책의 제목을 접했을때도 '탄수화물 끊어라'라는 단호한 제목에 책을 읽어보고 싶었던 것 같다.우리는 옛부터 '밥심'이라는 말이 존재할 정도로 밥을 먹는건 그날 하루동안 필요한 에너지를 채우는 일이라고 여겨왔기에 이런 내용에 다소 놀랐던 것 같다.탄수화물을 줄여라도 아닌 끊으라니.
이 책의 저자는 요즘 시대는 장수하는 인구는 늘어났지만 그에비해 건강하게 장수하는 사람들은 그 비율이 적다고 말하고 있다.책의 저자는 현재 74세이고 그가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은 '50세부터 바꾼 식생활'에 있다고 말하고 있다.인간의 몸은 50세를 기점으로 생리기능이 많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따라서 책에는 총 4장의 주제에 따라 이야기가 나뉘어있고,각 장에는 '미토콘드리아','텔로미어','장수유전자','장내세균'을 주제로 불로장수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책의 저자가 직접 실천하며 겪은 건강한 삶을 위한 방법이기에 좀더 공감되는 부분들도 있지 않았나 싶다.50세부터는 좀더 식습관에 변화를 주고싶은 분들은 한번쯤 읽어보면 도움이 될 도서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