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진화에 관한 책이다. 그러나 4할 타자 절멸에 관한 기사가 훨씬 기억에 남는다. ㅡㅡ;;책을 읽고 야구를 보는 관점이 바뀌었다. 선수는 확률을 만들고 야구는 확률에 지배를 받는다. 언젠가 미래에는 수많은 야구경기를 학습한 인공지능 컴퓨터가 나와서 감독을 대신하지 않을까 하는 상상도 하게 되는...야구팬이라면 진화부분 빼고서라도 읽을만한 도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