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수련
미셸 뷔시 지음, 최성웅 옮김 / 달콤한책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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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같은 노 인이 지베르니 한복판을 혼자 거니는 데도 알아차리는 사람 한 명 없 다는 게 이상할 수도 있다. 경찰을 포함해서 말이다. 하지만 실험을 해보면 안다. 파리의 대로든 마을 성당 앞이든 사람이 다니는 곳에단 10분이라도 지나가는 사람이 몇 명인지 세어보면 생각보다 많은 노인 수에 놀랄 거다. 이들은 늘 젊은이보다 많다. 시간이 흐를수록 세상에는 노인들이 점점 더 많아진다. 그렇지만 이들은 보이지 않는다.
천천히 걸어가는 그들은 가로등이나 나무 한 그루처럼 풍경의 일부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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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록...진도가 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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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 여자의 공간 - 여성 작가 35인, 그녀들을 글쓰기로 몰아붙인 창작의 무대들
타니아 슐리 지음, 남기철 옮김 / 이봄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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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글 쓰는 자기만의 공간을 갖지 못한 여성 작가들이 많았다. 여자가 글을 쓴다는 것이 사회 체제에 대한 반항이라 보기도 했다.

사진 속 해맑은 삐삐 롱스타킹의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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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 있는 서점
개브리얼 제빈 지음, 엄일녀 옮김 / 문학동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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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 있는 조그만 동네 서점을 드나드는 사람들의 따뜻한 사랑 이야기.
너도 서점 주인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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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 물건을 버린 후 찾아온 12가지 놀라운 인생의 변화
사사키 후미오 지음, 김윤경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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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리즘에 관한 이야기지만
행복과 감사의 생활 태도를 알려준다.
와닿는 말이 많아 필기하며 읽었다.

행복해지는 일은 없다. 행복은 그때마다 느끼는 수밖에 없다. 그리고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것은 현재라는 시간뿐이다. 오직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을 느낄 수 없는 사람은 내일도 모레도, 1년 후에도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 내일도 모레도, 1년 후에도 찾아오는 것은 미래가 아닌현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뒤집어 말하면 우리는 바로 지금부터 언제 든 행복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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