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짜리 임장보고서 - 왕초보 3년 만에 부자가 된 비결!
성연경 지음 / 진서원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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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공부를 처음하는 분들이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듯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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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홍홍홍 홍콩 할매 2 - 작가님이 안 쓰면 우리가 쓴다! 우리학교 상상 도서관
조영서 지음, 박종호 그림 / 우리학교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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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홍홍홍 홍콩할매2]-조영서


지은이 조영서

펴낸곳 우리학교


오홍홍홍 홍콩할매2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1편은 주인공 마리지와 강기둥 배시우는 [홍콩 할매의 피 흘리는 저주]를 읽다가 책 속으로 빨려들어가게 됩니다. 안무섭고 책 내용이 시시하다는 말에 홍콩 할미는 자손심이 상했기 때문이에요.

한때 잘나가고 무시무시했던 홍콩 할매인데 말이에요.

다행히 오해가 풀려 주인공들은 책 속에서 나오게 되지만 조건이 있었으니

바로 홍콩 할매를 주인공으로 새로운 책을 세상에 나오게 만들어 준다는 것

2편은 아이들이 자신과의 약속을 잘 지키고 있는지 확인하려고 책 밖 세상으로 나온 홍콩 할매

아이들을 만나기 위해 학교로 가보지만 학교 경비 아저씨가 순순히 들여보내줄리 없죠^^*



한편 2편에서는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게 되는데요. 전학생이면서 아이들이 겪은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는 문어벙, 묘하게 홍콩할매를 닮은 떡볶이집 할머니.

마리지는 오삭한 작가에게 계속해서 메일을 보내보지만 답장은 깜깜무소식이네요.

이 와중에 홍콩 할매가 책 밖으로 나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아이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두려움에 떨고만 있는데요. 홍콩 할매는 사서 선생님으로 변신해서 아이들을 지켜보고 있네요.^^*


과연 아이들은 홍콩 할매와 약속을 지킬 수 있을까요?

책 밖으로 나온 홍콩 할매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까요??

궁금하신가요?

무섭지만 재미있는 이야기로 안내해줄 홍콩할매2 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읽고 객관적으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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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쓰는 시간
임은자 지음 / 프로방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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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연결하는 글 [인생을 쓰는 시간]


지은이 임은자

펴낸곳 프로방스



꽃보다 마흔님으로 나인해빗에서 활동하시는 임은자 작가님의 첫 출간 도서인데요. 제가 평소에 읽었던 자기계발 관련 독서가 아니라 새롭기도 하고 가족에 대한 작가님의 사랑이 글 곳곳에 녹아 있어서 더 감동으로 다가오는듯합니다.

- 인생을 되돌릴 수는 없지만 빼앗긴 아빠의 청춘을 훔쳐 드리고 싶다. 아빠의 아쉬움을 글로 토하며 이렇게나마

아빠를 위로해 본다.

- 마른 논에 물들어가는 것과 자식 입에 밥 들어가는 것만큼 좋은 게 없다고 한다. 자식들 겹경사에 밥 안 먹어도 배부르신 두 분이시다. 성과에 욕심을 얹어 글이 책이 되길 바란다. 아빠의 눈물이 윗니 되는 날을 상상하며 마지막 선물을 준비한다. 내 바람이 너무 늦지 않았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이다.

- 우리도 그 비명 같은 보살핌 속에서 자랐다는 생각이 든다. 농사일에 바빠 자식들 돌보지 못했다고 하지만 그 땀과 눈물이 모두 비명이었음을 안다. 자식들 굶기지 않으려는 필사의 몸부림이었다. 그 몸이 이제 다 닳아 마지막에 다다랐음을 본다. 여든여섯 번째 아빠의 생일이 기쁘지만, 마냥 기쁘지만은 않음을 고백한다.

- 바다가 육지라면, 바다가 육지라면 바다가 육지가 되길 바라기보다, 내가 발 디딘 이곳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더 집중해야 함을 안다. 수많은 발버둥과 욕심과 헛된 바람 끝에 내게 온 결론이다. 바다가 육지라면은 이제 욕망의 이름이 아니라 신라면을 대체하는 한 끼 식사일 뿐이다.



늦은 나이에 글쓰기를 접하셨다고 하셨는데 어쩜 이렇게 글로써 사람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지요.

"글이 어느 날 내 품으로 왔다"라고 하셨지만 작가님 근처엔 언제나 글과 책이 함께였던 것 같습니다. 힘들고 무서웠던 순간들조차 감사라는 마음으로 풀어가시는 글에서 많은 것을 생각하고 배웁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온전히 글로써 담는다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니라는 걸 알기에 이 책이 더 귀하 겨 여겨집니다.

꿈을 이루고자 하는데 늦은 나이란 없음을 몸소 보여주신 꽃보다 마흔님 언제나 유쾌하시고 밝으신 성격은

어려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자라신 덕이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잔잔하고 담담하게 풀어낸 이야기지만 웃음, 감동, 뭉클함, 눈물, 사랑, 추억, 감사와 삶을 대하는 지혜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책 인생을 쓰는 시간이었습니다.

찬 바람이 살랑 살랑 부는 가을날 읽기에 딱 안성맞춤인 책이네요.

꽃보다 마흔님의 다음 책이 기다려집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도서를 지원받아서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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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사이클 - 불황에 공부하고 호황에 버는 반복의 법칙
이재범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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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의 법칙[돈의 사이클]-이재범(핑크팬더)

지은이 이재범(핑크팬더)

펴낸곳 위즈덤하우스


흔히들 역사는 반복된다고 하죠.

작년까지만 해도 부동산이며 주식이 엄청난 호황이었는데 지금은 여기저기에서 안 좋은 소식들이 들리곤 합니다.

현재의 상황이 누군가에게는 위기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 텐데요.

지금의 경제 상황이 불황이라면 다시 돌아올 호황기를 맞이할 투자 공부 돈의 사이클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돌고 돈다.

지금 우리가 겪는 많은 일은 과거에 똑같이 벌어진 적이 있다.

- 현재 자본주의 경제에서 디플레이션은 최악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향후 물가가 하락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그때부터 사람들은 소비를 멈추고 기업은 생산이 줄어든다. 이로 인해 물가가 하락하고 사람들은 더욱 소비를 하지 않으면서 악순환이 반복된다.

-일본은 패전국이 된 후에 모든 것을 전부 새롭게 다시 시작해야 했다. 국가 재건을 위한 각종 인프라도 건설했다.

그때 일본 입자에서는 운 좋게도 한국전쟁이 발발했다. 일본은 전쟁 물자를 조달하는 생산 기지가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일본은 엄청난 성장을 거듭하며 패전국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했다.

-세계 경제가 어려워질 때마다 일본 엔화는 거꾸로 강세가 되어 제품 가격이 오히려 올라가고 경쟁력이 떨어지면서 수출이 줄어들고 말았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엔화 강세는 경제가 어려울 때마다 벌어지면서 일본을 더욱 나락으로 빠뜨렸다.

-한국은 외환위기를 기분으로 이전과 이후로 나 위다고 할 정도로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트라우마라는 표현이

가장 알맞을 정도로 IMF라는 단어는 한국 경제와 사회에 여전히 신경질적인 반응을 불러일킨다.

-자급자족을 하지 않는 한 미국의 영향에서 자유로운 국가는 전 세계 어디에도 없다.

-인플레이션은 반복적으로 춤을 추고 널을 뛴다. 과도한 인플레이션이 자연스럽게 해결되면 좋겠지만 대부분 인위적인 개입이 들어가야만 한다.

-환율에 따라 요동치는 건 자신만이 아니다. 수출과 수입에서도 무척이나 중요하다. 같은 제품이 환율에 따라 비싸지기도 하지만 저렴해지기도 한다. 기업 입장에서는 수출과 수입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한국은 수출로 먹고 살 수밖에 없는 구조라 취약한 면도 있지만 무역에 집중한 덕분에 지금과 같은 위치에 오르게 되었다. (한국은 내수 시장이 크지 않다. 인구가 1억 명은 되어야 수출이 부족해도 내수로 먹고 살 수 있다고 한다.)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 높이 올라갈수록 깊게 추락한다. 부동산 시장도 똑같다. 주택 가격이 상승할수록 조금 해지는 마음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심리다. 하지만 언제나 상승하는 것은 하락하고, 하락하는 것은 다시 상승한다. 부동산도 이런 사이클을 반복한다는 점을 기억하고 들여다보면 된다.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할 수밖에 없다.


코로나로 전 세계에서 넘쳐났던 유동성이 금리 인상이라는 명목으로 회수하기 시작했다.

기존처럼 0.25 정도씩 올리는 게 아닌 자이언트스탭, 빅스탭 등 갑자기 0.75를 올리는 등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다. 우리나라는 수출 주도형 국가이기에 타격이 더 클 수밖에 없다. 이럴 때일수록 경제에 관심을 가지다 보면 새로운 기회를 맞이할 확률이 높지 않을까?

지난 과거의 사건들을 통해서 경제의 흐름을 알고 싶은가요? 다음 투자를 위한 기초를 쌓고 싶은가요? 쉽게 쓰인

경제 교양서 돈의 사이클을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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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 책 -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매트 헤이그의 못다한 이야기
매트 헤이그 지음, 정지현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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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 헤이그가 전하는 위로[위로의 책]


지은이 매트 헤이그

펴낸곳 비즈니스북스



미드나인 라이브러리의 저자 매트 헤이그가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 쓴 책

워낙 유명한 작가라 힘든 시기는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나 보다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

저자는 20대 초반에 정신적 위기를 맞은 그는 절벽 끝에 서서 스스로 생을 마감하려던 순간, 자신의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깨닫고 사랑하는 사람과 가족의 도움을 받아 건강을 회복하고 그 후 오랜 시간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우울과 싸운 끝에 전업작가로의 삶을 시작했다.


모든 경험 중 가장 나쁜 경험은 더 이상 견딜 수 없을 것만 같은 순간이다. 더 이상 견딜 수 없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면 당신은 이미 최악의 지점에 와 있는 것이다.

이제 앞으로 지금보다 좋아질 일만, 더 나은 감정을 느낄 일만 남았다.



힘든 시간은 언젠가 끝나게 되어 있다. 그러면 전에 불가능하다고 느꼈던 삶에 감사하게 될 것이다.




어두우면 자신이 가진 게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고 내가 가진 게 사라진 건 아니다. 그들은 여전히 내 앞에 있다.

촛불을 켜듯 희망에 불을 붙이면 잃어버린 줄 알았던 것들이 그저 숨이 있었을 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가장 큰 변화는 가장 어두운 경험에서 비롯된다. 무너져야만 새로워질 수 있다. 어둠을 지나야 빛을 향해 날아갈 수 있다.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 쓴 책이라 그런지 읽는 동안 마치 옆에서 힘들지 괜찮아~라고 속삭이는 느낌이 든다.

아마도 코로나로 나가지도 못하고 격리를 하면서 읽어서 더 그러지 않았나 싶다.

책의 사진을 비타민과 함께 찍은 것도 그런 의미이다. 내가 힘들 때 비타민처럼 내 옆에서 나를 위로해 준 책!!

보이는 책장에 꽂아두고 힘들거나 외로울 때 꺼내서 읽어보고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책

지금 힘들고 지치친 않았나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을 때 함께 하면 좋을 책 위로의 책이었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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