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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숏컷의 기술 - 예민해서 고생해온 정신과의사가 터득한 나를 괴롭히지 않는 생각법
니시와키 슌지 지음, 박재영 옮김 / 더퀘스트 / 2025년 4월
평점 :

🖋 이 책의 저자 니시와키 슌지 작가님은 정신과 의사이자 정신보건 지정의. 하타이 클리닉 원장이다. 그는 히로사히로사키대학교 의학부를 졸업한 뒤 국립국제의료센터 정신과에서 근무했다. 저자는 스스로 자폐 스펙트럼 장애인 아스퍼거 증후군에 속해 극도의 예민함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은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
🖋 『고민 숏컷의 기술』에서는 예민해서 고생해 온 정신과의사가 터득한 나를 괴롭히지 않는 생각 정리법을 공유하고 있다. 경험담과 함께 안내해 주기 때문에 설명이 친절했고, 간결해서 예민한 사람들에게 가뭄에 단비 같은 도서
🖋 내 예민함을 알아주고 이해해 주며 내 예민함을 가라앉혀줄 방법을 알려준 감사한 도서. 내 마음에 날아와 팍! 꽂힌 도서
🖋 이 책 초반에 말하는 이야기가 제일 핵심이다. '기대하지 않기', '자기 중요감', '기본 3 유형', '스몰스텝',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분류' 등 기본적으로 나의 예민함이 나를 괴롭히지 않는 방법을 여러 가지 설명해주고 있다. 그리고 앞에 설명해 준 것을 바탕으로 디테일을 얹은 내용이 이어진다.
공감되는 부분이 너무나도 많았다. 사소한 일 신경 쓰고 싶지 않은데 계속 신경 쓴다던가.., 타인에게 기대감이 생기기 때문에 실망감이 생긴다던가, 사람들에 맞게 대화를 한다던가, 호의가 계속되어 호구가 된다던가.. 등 수많은 일들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작가님이 내 마음을 읽은 느낌이었다.
🖋 예민한 사람에게 꼭 필요한 생각 정리법을 알려줄 뿐만 아니라 마음도 따스하게 어루만져주는 도서다.
🖋 예민함으로 인해 생각이 많아지고, 생각이 많아지면 자신만의 굴을 파게 된다. 그리고 결론은 자존감이 깎이고 상처받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결국엔 파국이다.
찐으로 공감하면서 읽었던 도서라 평소 생각이 많고, 예민한 사람이라면 꼭!! 추천해주고 싶은 도서다. 진짜 강추!!
『고민 숏컷의 기술』 통해 '자기 중요감' 찾고 광명 찾자!
날 소중하게, 중요하게 여겨줄 것이라고 기대하기 때문에 그렇게 되지 않았을 때 상처받는다. - P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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