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양 크리스마스 캐럴 사운드북
키즈위드 편집부 지음 / 키즈위드 / 2017년 10월
평점 :
절판



간편하게 듣자 [어린양 크리스마스 캐럴]





캐럴이 울려퍼지는 12월,

집에서도 자꾸 듣고 싶고 따라부르고 싶어지네요.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들을수 있는 어린양 크리스마스 캐럴.

국내 최초 스테레오 사운드 동요 장난감이라 아이들에게 더 사랑받고 있답니다.





 







기쁘다 구주 오셨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 저 들 밖에 한밤중에 , 그 맑고 환한 밤중에 , 천사들의 노래가

이렇게 5곡이 들어 있습니다. 앙증맞은 사이즈라 휴대하기도 좋아요.

각 노래페이지마다 QR코드가 있어 영상도 함께 즐길수 있어요.

율동 영상도 함께 있다고 하니 즐길거리가 다양하네요.






 





이제 노래를 즐겨볼까요?? 귀엽게 생긱 양의 뒷면을 보면 전원버튼이 있어요.

한쪽으로 살짝 밀어주면 전원이 켜지고 볼륨의 크기도 조절할수 있어요.

어린양을 흔들어주면 딸랑이처럼 여러 효과음이 나오도록 만들어졌어요.

아이들이 이 효과음을 듣고 싶어 자꾸 자꾸 흔드네요 ^^


앞면에는 동요버튼과 일시정지버튼이 있어요

버튼을 한번 누르면 5곡의 동요가 끝까지 나오고 한번 더 누르면 다음곡으로 넘어간답니다.


매번 누르기 귀찮을때 많은데 한번에 다 들을수 있는 이 점이 마음에 드네요.


어린양의 볼이 발그스레하게 빛을 내면 노래가 나오고 있다는거예요.



이 책의 특이한 점이 바로 거치대입니다.

책 뒷면의 거치대에 꼭자서 사용할수 있어요.






 





아이들 책따로 스피커 따로 다니면 책볼때 찾기 마련인데 거치대가 있어서 보관할때 용이하네요.

어린시절 흥얼거리던 캐럴을 맑은 음성으로 들을수 있으니 기분좋아져요~~

밤이 되면 크리스마스 트리 등불을 켬과 동시에 우리집에서는 어린양의 볼이 발그스레 해진답니다

캐럴이 흘러나와야 진짜 12월 인거 같으니까요^^

오늘도 저녁이 되면 아이들과 캐럴부르면서 신나하겠네요.

다른건 준비할필요 없이 귀여운 양한마리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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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의 품격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105
홍민정 지음, 최미란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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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에게 배우고픈 품격 [초딩의 품격]




태권도 도복을 입고 있는것만으로도 둘째가 좋아하는 책입니다.

둘째는 1학년이 되면서 생애처음으로 학원이라는 곳을 다니게 되었는데요

그것이 바로 태권도장이거든요. 또래보다 키가 작아 늘 유치원생으로 오해받는 둘째.

태권도장에서 유치부아이가 " @@아~ " 하고 이름을 부르니 " 너는 유치원생이고 나는 초등학생이야!! 누나라고 불러야지" 라고

엄하게 꾸짖습니다.


그럼그럼~~~ 우리 초딩을 뭘로 보고 ^^  어?? 초딩이라 부르지 말라고 ?

초딩의 품격이 얼마나 높은줄 아니??

책을 읽어보라구~ !!


 



2학년 준혁이는 누나 친구의 동생인 1학년 가원이가 좋습니다.

가원이가 집으로 놀러오면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형아들이 마시는 파워 드링크를 마시며 말이지요.

(아이들은 어쩜 또래위 형, 누나들이 하는걸 다 따라하고플까요?

그것이 어린마음에는 그리도 멋져보이나봅니다)



가원이가 태권도 학원을 다닌다는 사실을 알자 준혁이도 태권도 학원에 가고 싶어요.

가원이가 태권도 시범단 오빠를 멋있게 바라보자 더더 태권도 학원에 가고픈 준혁입니다.


하지만 준혁이는 여러학원을 한달만에 그만둔 전적이 있어요.

태권도 학원도 한달만에 그만두는거 아닐까요?

가원이를 생각하는 마음도 있으니 조금 오래다니려나요??

우여곡절끝에 태권도 학원을 다니게 된 준혁이.




가원이가 멋진 눈으로 바라보던 시범단형을 우연히 보게 됩니다.

그런데 준혁이가 생각하던, 가원이가 상상하던 모습이 아니였던거지요.

친구들의 가방 전부를 들고 헐레벌떡 뛰어가지를 않나 형들사이에 둘러싸여 왕따를 당하고 있지를 않나..



약한자를 도와줘야하는데 시범단 형아가 약한자가 되었다면 다른 형들은 얼마나 힘이 센지~

그때부터 고민과 걱정에 휩싸입니다. 준혁이는 시범단 형아를 도와주고 싶거든요~



 

그때부터 준혁이는 태권도를 정말 열심히 합니다.

준혁이는 시범단 형을 도와줄수 있을까요??


 


준혁이가 말하길 무릇 초딩이라면 누군가를 아끼고 사랑할 줄 알아야하고 끈기 있게 무엇을 해낼수 있어야하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도울줄 알아야한다고 합니다.

아니, 이렇게 멋진 이들이 초딩이였군요!!


어설프고 유치한 이들에게 " 너 초딩이냐?" 라는 말을 종종쓰곤 하는데 이런이런~

초딩은 이렇게 멋진 이들이였어요.


초딩의 품격이 이정도인데 중딩, 대딩, 직딩 들의 품격은 얼마나 더 높을까요?

우리모두 품격을 높이기위해  분발 해야겠어요~ !!

아니, 준혁이에게 품격에 대해 제대로 배우는것부터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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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에 콩깍지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104
최은영 지음, 한지선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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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내 사랑 [내 눈에 콩깍지]



항상 기분좋은일, 두근두근 내 심장의 즐거운 울림이 있는 일, 바로 사랑에 빠지는 일입니다.

남녀노소 구별없이 언제고 어느때고 빠져들기도 하는것이 사랑이지요.

어리다는 이유로 가벼운 사랑이라고 치부해버리기도 했던 예전과 달리 요즘은 모든이들의 사랑을 존중해주는거 같아요.

내눈의 콩깍지의 주인공, 선규의 사랑이야기를 들어볼까요 ?

언제든 사랑이야기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힘이 있네요.



 


새학년이 시작되는 첫날, 교실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선규의 눈에 천사가 한명보입니다.

바로 선규의 눈에 콩깍지를 씌우게 될 여자아이, 혜리지요.

혜리를 보는 순간부터 좋아진 선규는 혜리를 조금이라도 더 보기위해 피아노 학원도 옮깁니다.

짧은 시간 혜리를 보기 위해 기다리는것도 즐겁고, 혜리가 치는 피아노 선율마저도 너무 아름답게 들리는 선규랍니다.


선규가 혜리를 좋아하는 만큼, 혜리도 자신을 좋아해주길 바라는것이 인지상정

혜리마음에 선규가 1등이길 바라며 여러가지 노력을 합니다.


선규의 곁에는 선규의 사랑을 지지해주는 엄마 아빠가 있어요.

엄마 아빠의 코치에 따라 혜리의 마음에 움직이기 위해 노력해요.


아빠의 코치와 엄마의 코치가 달라 읽으면서 많이 웃었네요.

사랑을 바라보고 얻기 위해 노력하는 방식이 달라요.

아마도 다른집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남자와 여자의 차이점이 책에 잘 나와있더라구요.



알수 없다는것이 여자의 마음이라고 했던가요?

선규의 여러가지 노력이 자꾸 꼬여서 혜리의 마음에 들어가질 못합니다.

과연 혜리는 선규의 노력을 알아주고 그 마음을 받아줄까요??





선규는 요즘말로 직진남이예요.

좋아하는 마음을 그대로 표현하지요. 상대방의 마음을 얻어내기 위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장난감을 선물로 주기도 합니다.

아낌없이 줄수 있는 그 마음이 참 예쁩니다. 그 마음을 존중해주고 복돋아주는 선규 부모님도 멋있구요.


아이들 학교에서 누구 누구를 좋아한다고 하면 놀리기도 하고 좋으면서 싫은척하기도 하지요.

사랑을 주는 것, 사랑을 받는것도 모두 행복한 일입니다.

우리가 아이들에게 해줄수 있는 일은 상대방의 감정을 감사하게 생각할줄 알아야한다는것,

나의 감정도 존중해주고 올바르게 표현할수 있도록 알려주는 일이겠지요.

그전에 사랑이라는 감정을 먼저 알려주어야할려나요?

아이에게 그 감정이 무엇인지 어렴풋이 느낄수 있도록 내눈의 콩깍지를 건네봐야겠습니다.

마음이 간질간질해지는걸 아이도 느낄수 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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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 사람들 즐거운 동화 여행 67
장지혜 지음, 공공이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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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힘이 되어주는 든든한 가족이야기 [ 이 집 사람들 ]





대가족이 모여 사는 동네, 예전엔 심심치않게 보였는데 요즘은 우리의 가족보다는 이웃이 가족이 되어 살아가는 시대입니다.

그마저도 층간소음, 흡연 등 다양한 문제로 이웃끼리 얼굴 붉히고 누가 어디에 사는지도 모르는 시대가 되고 말았지요.

친척이 한동네에 사는 모습을 거의 본적이 없는데, 이 집 사람들은 그렇지 않네요.














동수네는 친할아버지 할머니와 같은 동네에서 살아요. 아빠의 여자형제인 고모 3분도 같은 동네에 살지요.

고모들이 처음부터 다 함께 살았던건 아닙니다.

각자 시집을 가고 멀리 떠났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다시 할아버지 할머니품으로 돌아왔지요.

엄마는 시댁식구들과 가까이 사는것이 달갑지마는 않습니다.

그런 엄마에게 희망은 아들 동수지요.

동수가 국제중만 가준다면 이 동네를 벗어날수 있을테니까요.

이 동네를 벗어난다는것은 시댁에서도 벗어날수 있다는겁니다.

다행히도 동수는 영재예요. 사교육을 받은것도 아니고 어렸을때부터 학습에 관해 여러가지를 한것도 아닌데 공부를 꽤나잘합니다.

들어가기 어렵다는 입시학원의 제일 잘하는 반, 골드클래스에 들어가게 되었지요.

그것도 그반 누나, 형들보다 어린데 말입니다.



엄마는 이때다 싶었지요~

학원가까이 있는 곳으로 이사를 가려고 해요.

그런데 집 여기저기서 터지는 사건사고들로 인해 시부모님들께 말할 타이밍을 놓치지요.


가족이 많다는건 사건사고가 많다는것을 뜻하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동수는 창문하나 없는 학원에서 공부하는것도, 이사를 가야하는 상황도 싫습니다.

사촌 누나와 형들, 그리고 고모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좋거든요.


동수의 고민을 말하기에는 다른 큰 사건들이 많아요.

사촌형이 어린나이에 가출을 해서 애 아빠가 되었고

다른 사촌형은 지능이 조금 모자라 할아버지 슈퍼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아가고

할아버지 슈퍼는 이제 다양한 편의점에 밀려 장사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족들은 서로를 보듬고 치유하지요

가족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이고 보듬습니다.





 





동수는 그런 가족들 틈에서 무엇을 느꼈을까요?

자기 자리에서 할수 있는 최선을 다 하는 가족들.

잘못을 들추기보다 앞을 더 잘헤쳐나갈수 있도록 힘을 주는 가족들을 보면서 자연스레 많은것을 익혔을겁니다.

창문하나 없는 학원을 그만두는것이 아니라 원장선생님께 자신이 원하는 바를 알려주었답니다.

그래서 하늘과 나무 , 바람을 느끼며 공부를 할수 있도록 학원교실을 바꾸었지요.


대가족이 모여 산다는것, 다사다난하겠지요.

그 안에서 아이들이 보고 배우는것도 많습니다.

가족이라는 작은세계에서 배운것들이 지구촌이라는 큰세계에서 빛을 발할거예요.

평범해보이는 이 집 사람들, 평범한 하루들이 따뜻하게 다가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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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마 고등 수학(상) (2023년용) - 새교육과정 고등 연마 수학 (2023년)
한국학력평가원 편집부 지음 / 한국학력평가원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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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교육과정에 맞춘 기초수학문제집 [연마수학 수학 상]





겨울방학이 다가오면서 수학공부에 대한 계획세우시는 분들 많으시지요.

고등학교 교육과정이 또 조금 변화되면서 문제집들도 이젠 다 새교육과정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오네요.

미리 선행하는 아이들도 많을텐데 선행할때 가장 중요한것은 쉽게 기초를 다지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어려운문제 내밀었다가는 수학에 대한 흥미 떨어뜨리기에 딱이지요.

개념잡으며 많은 문제를 풀고 실력을 다지는것을 목표를 세워야하는 선행.

연마수학으로 함께 하면 좋을거 같아요.






 





선행같은 경우 개념에 대한 부분은 개념문제집을 보고 열심히 공부해야겠지요.

하지만 개념문제집은 문제양이 적어 실력을 쌓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어 다른문제집들과 병행을 하는데요.

연마수학은 수많은 기본문제를 풀어가며 개념을 다시한번 다질수 있도록 나왔어요.




 






고등수학은 꼭 스스로 개념을 정리해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방대한 양의 수학을 깊이 있게 배우기 때문에

제대로 하나하나 짚어가며 익히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데요.


이때 학생들이 많이 하는 실수가 문제만 많이 풀어보고 넘어가는 것입니다.

개념을 꼭 스스로 정리하여 확실히 알고 넘어가야 실력이 다져지는데요.

한단원이 끝날때마다 스스로 개념을 체크해볼수 있는 코너가 나와있어 좋아요.











실력을 올려야하는데 언제까지 쉬운 문제만 풀수 없다고 생각하시는건 큰 오산~~

아이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리지 않게 하는것이 실력을 올릴수 있는 지름길이랍니다.

쉽고 재미있는 문제들을 통해 자신감을 갖게 하고

여러가지 문제에 대해 적용능력을 키워 수학실력을 업그레이드할수 있도록 하는것이 중요하지요.

연마수학이 그 길의 동반자가 되어줄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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